수다닷컴

제가 당뇨에 대해 아는게 전혀 없어 도움을 청합니다...
결혼 4개월 정도 남았는데 남편 될 사람이 요새 피곤해 보이더니 편도선으로 병원갔다가 예기치 못하게
당뇨라는 걸 알았습니다. 처음 이 사람을 만날때부터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였는지라...몰랐는데...
최근들어 물을 두배이상 많이 마시고..보통 성인이 마시는 양에 비해...아침에 피곤해서 제때 일어나지도 못하고
자주 허기진다고 하더군요... 둘다 주위에 당뇨이신 분들이 없어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이게 당뇨 증세라 하더군요.
현재 이 남자는 절 떠나보내려고 하는데...전 도저히 이 사람을 버릴수가 없네요...이대로 결혼을 진행할까 합니다.
저희 부수다님께서도 당연히 아프다고 버릴수 있느냐며 제 선택을 지지해주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아는게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이것 저것 직접 그 사람한테 캐묻지도 못하고...
옆에 보니 2형, 1형 당뇨라는게 있는데 이건 뭔가요?
일단 당수치가 400정도라고 하네요..병원에서는 빨리 입원해서 치료를 하자고 한답니다...
덕분에 혈압이 좀 올랐고...대장에 물혹이 작게 생겼다고도 합니다..무조건 결혼할거다 하면서 입원부터시켜야죠...
가장 크게 여쭙고 싶은게...당뇨는 많이 먹으면 안된다고 하던데...어느정도선에서 지켜야 하는지....
운동이나 음식 조절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기본적인것 부터 알려주십사 부탁드립니다....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