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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중 악몽 그리고 두려움

퍼리

2023.04.01

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처음으로 글을 남겨 봅니다.
저는 해외에 거주하고 있구요, 이래저래 큰 스트레스 속에서 공황을 맞고 나서 올 여름에 한국에서 잠시 와서야 공황장애 임을 진단 받아 알았습니다. 심전도 및 24시간 검사등 받았고 이상없음을 알았죠. 그렇지만, 아직 젊지만 늘 고혈압에 대한 스트레스가 존재하는 것 같구요 (지금은 경계성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특히, 불안해 하면 혈압이 높아집니다.

자낙스를 처방받았고 심하진 않다고 해서, 의사선생님은 참기 힘든 불안이 오거나 공황이 올 때 비상약처럼 먹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이곳에 와서는 이를 악물고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아주 심한 기분이 들 때가 아니구서는 먹고 있지 않습니다 (대략 한달에 한두번 정도, 그것도 0.25의 반알). 사랑 믿음 님의 책과 여러 노력으로 호전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고최근 3개월간은 직접적으로 공황발작을 경험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절 괴롭히는 것이 있는데, 바로 수면 중에 악몽과 그에 따라 깰때면, 심장이 벌렁거리고 팍팍 뛰는 느낌이 들고 갑자기 불안해질때가 자주 있습니다. 악몽이 아니더라도 깜짝 놀랄 꿈들이면 여지없이 깨고 그 뛰는 심장으로 인해 불안해져서 호흡법과 이완법으로 넘기곤 합니다.

어떤 날은 이렇게 밤새 3-4번 정도 깹니다. 아침엔 가슴도 약깐 뻐근하구요. 최근엔 이게 심장에 문제를 만드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만들게 되고, 무거워진 머리가 혹시나 혈압이 더 높아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아침에 깰때마다 불안해 집니다. 가끔 잠을 잘 자는 날이 오면, 그담날은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고, 또 언제 그랬냐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건강에 대한 염려가 더 커는 것 같기두 하고요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으로,일주일에 한두번은 저녁에 테니스를 칩니다. 보통 2시간 정도 복식으로 하구요, 8시에서 10시 반 정도까지 합니다. 이게 수면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그 반대인지. 아님 운동을 바꾸어야 하나요. 보통 어떤 운동들을 하시나요.

수면제나 기타이제까지 잘 참아왔던 자낙스도 먹고 싶지 않습니다. 해외라 그런지, 병원가는 것이 수월한 것도 아니구요.

어떻게 극복을 해야 할지 조언을 해 주시고,위로의 말씀을 남겨주시면, 그것 많으로도 극복에 많은 힘이 될 것 같아서요. 보통 얼마동안 노력을 하면 질 좋은 수면을 찾을 수 있을까요? 무엇이 불안을 하게 만드는 것인지 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노력으로 마음은 과거보다 훨씬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만, 하지만, 늘상 바뀌는 것 같아 잡아내기도 쉽지 않구요.

동일한 상황에 처하신 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고 (저 같은 사람도 있다는 것을), 저도 조언과 위로를 통해 더 호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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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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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찬

    감사합니다. 저는 남자이구요 나이는 30대 후반입니다. 미국에서 강의 도중 공황발작을 경험했구요. 당시 엄청난 학교일에 중압감이 있었고 고혈압에 대한 걱정도 상당히 있었죠. 그래서 발작당시 너무나 어지럽고 \이러다 죽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죠. 미국에서 MRI도 찍고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들은 후에도 계속적으로 발작이 특히 강의실을 갈때면 나와서 결국 한국에 와서 우연히 병명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많이 호전되어었요. 미국에 돌아와서

  • 날놓아줘

    저와같은경우시네요..사랑수다님말씀대로 꾸준히 노력하다보니까 잠다가 심장뛰는것과 머리가멍한증상까지 다낳았습니다.꾸준히노력하세요..

  • 텃골돌샘터

    사람마다 다들 약한취악점이 아프거나 몸이안좋을때 나타나곤해요
    혈압에 너무신경 안쓰도록 노력하는게 급선무일듯
    울신랑은 10년째 160인데도 잘살고있어요
    거기에 대한신경을 안쓰고 정신이건강한사람이라서 그런가봐요
    저는 목이 젤안좋은 부분이라서 신경만쓰면
    목에뭐걸린것처럼 물도 잘안넘어갈정도로 심해요

  • 모든

    수면중에 악몽 - 이걸 알고 싶어서 나이를 여쭤 보았습니다. 저의 어머니도 미국에 거주하시는데 이러셨거든요. 남자분인지 여자분인지...도 모르겠네요.
    공황장애에 자신을 매는 순간 어쩌면 평생 힘들어 집니다.아직 발작을 경험하지 않으셨다니 정말 다행이시고요. 관심을 자신의 몸에 두는게 아니라 관심을 전적으로 쏟을 취미라든지 일이라든지 - 이런걸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 로다

    죄송하지만, 나이를 알고 싶네요, 그리고 자낙스 0.25g 반알은 정말 약도 아닙니다. 그리고 공황발작을 경험하지 않으셨다고 글 써주셨네요, 제생각에는 공항장애 아닌것 같아요, 모든사람은 불안하고 건강염려증이 있답니다. 이병원 저병원 다니시면서 병을 만들어 고생하시지 마시고 지금 처럼 운동열심히 하시고 잘 주무시면 금방 좋아질것 같네요, 그리고 자낙스 0.25 반알은 매우 적은양으로 그것 드시고 좋아지셨다면 아마도 따뜻한 물 한잔드시면 좋아지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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