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혼자 채식하시는분들! 혹은 자취하시는분들 야채들 어찌처리해요?
꺆잉
아. 갑자기 예전경험이 생각나서.. 궁금해져서 몇자 끄적입니다.
오늘부터 채식을 스타트하게 되었는데요.
마트같은데 가면 양파나, 뭐 당근..이런거 낱개로 팔긴 판다만
사실상 혼자 조리해먹으면 이런양파 2~3일은 너끈하게 가더라구요-_-;;
(제가 비교적 소식하는편이라 더 오래갈수도있지만..어쨋든.도저히 줄어들지가 않아요;;)
암튼 양파한개를사도 2~3일씩 두니까 약간 갈변하고.
게다가 새로운 재료로 새로운 요리를 먹고싶은데.
집에 남아있는 야채를 해결하고 조리해서 먹어야지.. 란 생각에
집에있는 야채로 할수있는 요리를 먹다보니 2~3일정도는 식단이 거의 비슷비슷해지고. 암튼 그렇더라구요..
(특히 제가 미혼에 20대초중반의 여성이라..요리경험이 별로없어서 그런지 레시피나 그런것들이 거의 비슷비슷해지더라구요;)
이런 문제점 혼자사시는(혹은 혼자 꿋꿋히 해드시는!) 여러분들은 어찌해결하시는건지요
저에게도 그 아이디어를 공유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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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지
비빔밥 쌈밥 볶음밥 야채김밥 ㅎㅎ
구워도 먹고 갈아마시고... 힘듭니다 처리하기도 ㅠㅋㅋ -
가온길
저도 락앤락 팩 ! 그리고 자른야채는 랩 아끼지 말구 꽁꽁싸서 잘 넣어두면 싱싱 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양상추나 상추같은 애들은 정말 답없어요...ㅠㅠ 뜯어놓으면 시들어버리구.... 통채루 놔둬도 시들어 버리고...ㅠ -
캔서
저도 수다님과 같은 방법을 써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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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올
냉동실로 고고싱~
락앤락 팩에 잘게 썰어두었다가 요리에 재활용요. -
벤자민
옆집아주머니와친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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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양반
저도 카레할때 많이 써먹어요
감자,당근,양파, 기타 다른 야채들..
2~3일 지났다고 버리거나, 질려하면 주부들도 그렇고 살림할 사람 아무도 없답니다.
냉장고에 잘 챙겨두셔요.. 그리고 며칠뒤나 다음주에 식단을 짜보시면, 거의 기본재료들은 반복이 된답니다.
그때마다 감자한개 양파한개 살수는 없잖아요..
대파, 양파,감자,당근, 뭐, 이런것들은 웬만한 집이면 거의 늘상 있는 재료들이니까요~
걱정하시마시고,, 잘 보관만 하시면 될것 같아요.~ -
희나리
처치하는 방법 - 생으로 먹거나 도저히 그러지 못하는 것들은....된장국, 카레, 볶음밥 등등으로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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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아
양파는 양파망에 두고 서늘한 곳에 매달아 두면 안 상하는데.. 햇빛을 보면 싹나니까요..
저는 매끼니마다 양파1개씩 채 썰어서 샐러드나 살짝 볶을때 써요 -
맺음새
유기농야채들이 좀 오래가요..^^ 농협하나로마트나, 대형마트가면 요즘은 흔하게 볼수있는 유기농코너! 보통 낱개로 파니까, 그거 사서 드셔보세요.. 그래도 오래드신다면, 냉동실..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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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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