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중에서 왜 제약영업을 선택하셨나요?
허리달
어제 한국얀센 면접을 보고 집에 오는길 내내.... 집에와서도 일어나서도 오늘까지
계속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 질문입니다...
저는 현재 27살 여자구요.. 작년 졸업 후 제약과 무관한 곳의 인턴생활을 했었습니다.
사실..졸업 후 제약영업에 관심은 있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다가 올 상반기부터
지원을 시작하여 어제 얀센 면접을 보았습니다.
직무적성검사나 가치관이 대인관계지향적이고 다른 능력보다 영업적인 부분이 좋게 나왔구요
저 또한 대학생활이나 지금까지의 저를 보았을 때 영업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이나 의욕만으로 모든일은 할 수가 없지요.. 면접관님들도 막연한 생각은 좋지 않다는 지적을 하셨구요
왜, 제약영업인지, 영업도 무수히 많은데 왜 제약인지, 그부분에 있어 저만의 생각이 정리가 되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면접을 보고 집에오니 계속 그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고 우울해 지는게^^;;
주변에 제약영업 종사하시는 선배님들이 계시는데... 그분들께 한번 물어보려구요
왜, 제약영업을 선택하셨는지, 저만의 대답을 찾고 싶은데 도통 심오하게 생각해서 아니면 고민이 많아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확고한 대답이 생각이 나질않아 서류가 붙어도 면접에 가서 저의 의지를 잘 표현하지 못할거 같아요;
여러분들은 왜 제약영업을 선택하셨나요? 전공과는 무관한 제약영업의 어떠한 부분이 지원에 핵심이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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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마
사실 이력서는 있는 그대로가 아닌보여주기 행정도 어느 정도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하네요
이력서도 마찬가지고 실 영업 에서도 (선의의)거짓말은 살짝 넣어야 잘 될때도 있다고 생각 ㄷㄷ ^^; -
솔관
약을 필요로 하는 수요는 갈수록 늘 것이기 때문입니다~ 노령화에 따른 한국은 아주 매력적인 시장이지요. 자동차나 보험은 시장의 크기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래서 제약의 비전을 높게 평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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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돋는 유진님
아.. 그러시군요.. 다들 왜 영업이라는 분야를 그렇게 삐딱한 시각으로 보시는지 모르겠어요;;
모든 부분이 사실 영업이라고 생각되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보시는게 전 알수가 없어요 -
무슬
솔직한 심정으로 취업이라는 목표하에 처음에는 준비했고 두번째로는 삶의 질이 향상되면 자동적으로 오래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욕구에 따라서 계속 발전할 수 있는 산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주변에서 제약영업에 대해 안좋은 시선을 주는 분(?)들의 생각을 꺾어보기 위해서 악바리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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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맛사탕
허걱..저는 단지 제가 하고 싶은일 하고 싶을뿐인데... 연봉은 그냥 하는 만큼만 줬으면...ㅠㅠ
사장님들 저는 더 바라지도 않아요...그냥 인센위주의 직업을 가지고 싶어서 .. 영업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
반월
ㅋㅋ 대졸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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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전 제약영업보다는 자동차영업이 좋습니다..
근데 왜 자동차영업은 서류부터 연달아 탈락...고졸이상 뽑던데...
그래도 고려대인데 왜 그냥 서류에서 탈락인가요???...휴 -
모해
전 지금 제 정체성의 혼란까지ㅠ 급 삽질을 하고 지구 반대편으로 이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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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아 저랑 같은 고민중이시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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