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서울서만 병원 옮겨다녀서 제가 지방쪽은 잘 모르지만 저희는 국립재활원 빼고는 전부 종합병원으로 옮겨다녔습니다. 심장문제및 다른 지병들도 있으셔서요.
복잡하게 생각 안하셔도 되요. 어느병원으로 가실지 정하셨다면 가셔서 우선 환경같은것도 직접 보시고 정하는게 좋습니다. 몸 못쓰는 환자일수록 이동직원이나 (간병하는 분이 휠체어 태울수 있다면 이문제는 좀 자유롭겠지요.) 병실이라던가 재활시설 목욕시설 주변등 환경도 중요하거든요.
보호자가 의사만나서 의사가

아 진심 감사합니다
정말 상세히 설명해 주시고 고맙습니다
혹시나 중요한 시기에 재활의 황금기에 놓칠까 하는 불안한 마음에 앞섰네요..
진작에 병원 못 모시고 간 자책감에 불안했던 맘이 조바심이 났나봐요..여긴 종합병원인데
울산쪽이라 재활도 이쪽으로 한번 갔다
서울로 갈지 대구로 갈지 결정이 안난 상태인데
글을 읽다보면 대기에 여러군데 알아보고 이럴려니 참으로 순서가 뒤죽박죽이 되네요
친절한 설명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윗분 말씀대로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이면 옮기라고 말이 나올겁니다.
신경외과 수술후 같은병원에 재활의학과가 있다면 그리로 보낼거구요.
뇌수술 받으신지 얼마안된 상태이니 너무 무리해서 운동하는 것도 좋지만은 않습니다.
차츰차츰 환자 건강상태따라 늘려가면 됩니다.

건강이 아직 안따라오는데 훈련 많이 시켜도 역효과 납니다. 울환자가 그랬어요.
병원서 수가 많이나오게 하려고 그랬는지
건강이 많이 회복된 상태였음에도 환자 쓰러질 정도까지 재활치료를 시켜

중환자 실에 계실때는 아예 눈도 1분정도 겨우 뜨셨어요~ 중환자실에서 나오시고 일반병동 옮기시고 한 일주일 정도 있다가 아주 미세하게 촛점 맞는거 같다가 여튼 그 기분 이해합니다
날짜라고 하면 오늘 가장 많이 의사표현 확실히 하시니 오늘이라고 할께요
다만 듣고 계십니다
힘이 없어 반응을 늦게 하실수도 있으니 절대 포기하지마시고 지치지 마세요!!

의식이 돌아오셨다니 정말 다행이고 부럽네요,, 수술 얼마후쯤 돌아오셨나요? 저희 아버진 오늘로 수술 13일째인데,,, 아직 의식이 없으셔서 매일매일 희망과 절망을 오갑니다,,

아 네 감사합니다~

대학병원에서 나가라고 할때가 있을거예요. 저희는 미리 재활병원 알아보라고 하더군요. 그럴때 가시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