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여기 병원에서 간병인 코디가 추천해주는 간병인들은 하나같이 약아가지고 못쓰겠어요 ㅠㅠ

자꾸 간병인 바꾸면 소문?나서 아무도 안온다고 하는것도 기가막히고

기본적으로 욕창 안오고 썩션잘하고 엉덩이 발진 안오게 케어하는게 정말 힘드시겠죠
근데 돈드리고 하는건데 왜 우리가 눈치를 보는지

오늘 간병인 코디랑 엄청 싸웠어요 간병인이 그동안 어찌 했는지 말하고 있는데
말을 중간에 끊고
아
그 간병인보다 베테랑 없어요 개인적으로 구하세요
이러고 끊었다네요 ㅋㅋㅋㅋ제가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간병인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그 간병인이
다른곳에서 칭찬 받고 잘하는 사람이면
그 다음 보호자 말은 들어보지도 않는건가요

최소한 들어는 봐야 하는거잖아요
개선이라도 해야하는건데

아 잠시만요 중간에 말 끊고 ㅡㅡ

암튼 열받아서 간병인 협회에 전화를 하니
자기네들이 들어도 기분나쁘다면서
다시 간병인 코디 말했나봐요

전화는 오빠가 했는데
저한테 전화해서는
그 간병인코디가 너무너무 흥분을 해서 큰소리로
자기가 뭘 잘못했냐고

바빠서 전화 끊은거라고 다시 전화 할라고 했다고

그래서 제가

그럼 그때 지금 바쁘니까 이따 다시 전화걸게요 아님 전화주세요 라고 하셨어야죠

됐다고 다른사람 직접 구하라더니
협회에서 전화오니 이제서야 전화 할라했다는게 말이되냐 했죠

또 저한테는 간병인 구해줬음 고맙다고 저한테 전화 한통이라도 하셨냐는 개소리를 하길래

제가 소중한 엄마한테 그딴 간병인을 두번이나 소개해줬는데 고맙단 소리가 나오냐고 그랬네여

그사람 웃긴게
오빠더러 그랬대요
속된말로 말꼬리 잡는다고 하는 말이 있어요

그래서 오빠가 기가막혀서

지금 저더러 말꼬리 잡는다고 하시는거냐

그랬더니 그건 아니라고

진짜 말이 앞뒤가 안맞고
혼자 겁나 흥분해서 자기가 엄청 잘 상담해서 엄마를 좋은사람 소개시켜주지 않았냐고 자기 그럼 일 잘한거 아니냐고

뭐이런 헛소리도 하고
나중에는 죄송하다 하는데 끝까지 헛소리를

그건 죄송하게 됐어요 ~이런식??

아니 그리고 여기는 평화의료원 아세요??

그 뭐 팔러온 아줌마들 있잖아요

그것마냥 두 간병인 모두
우리 간병인들은 평화의료원것만 쓴다
질도 좋고 싸고
물티슈 얼마에요?? 오천원이지?
평화의료원은 싸다고

그 바람에 욕창 매트도 거기서 다사고

심지어는 우리한테는 말도 안하고
자기가 다 사고는 아빠한테 영수증 줬대요 ㅋ
아빠친구가 의료기를 해서 더 싸게 가져오는데

무슨 거기서 사면 간병인한테 떨어지는게 있나??

간병인 코디는 간병인편이예요 ㅋㅋ

대전에 좋은 간병인분 없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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