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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엄마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2011년 이맘 때 쯤 유방암 2기 진단을 받고 유방암 부분절제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항암 치료 8회, 표적치료 14회 치료를 마치고 지금은 항호르몬제 복용을 하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항암제와 수술 부작용으로 체력과 면역력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종교 활동도 하시며 가끔 산행도 가시고, 암을 알기 전보다는 자신의 몸을 스스로 돌보며 생활하고 계십니다.?문제는 수술한지 2년이 된 얼마 전 유방 통증 때문에 동네 의원에 가서 유방초음파와 x-ray 촬영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유방 수술한 부위에 의료용 스템플러 2개가 있다고 합니다. 수술할 때 들어간 것 같다며 대학병원 검진을 다시 받아보라 하더군요. 얼마 전 수술 담당했던 의사선생님 진료.상담을 하러 가셨는데, 이미 알고 있다는듯이 네~ 그거 방사선 치료 때문에 스템플러로 표시해 둔 거에요. 아무 이상 없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너무나 확고하게 말씀하셔서 이야기만 듣고 나오셨다고 하는데요, 전 걱정이 됩니다. 몸 속에 뾰족한, 금속으로 된 스템플러가 2개가 들어있다는데 어떻게 걱정되지 않겠습니까? ㅠㅠ?의료과실인지 아닌지, 그대로 두어도 정말 괜찮은건지????어떠한 방법으로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여러분들 조언을 얻고 싶어요. 엄마를 사랑하는 딸로써 걱정이 되어 일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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