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울 아들 9개월쯤엔 몇권 안되는 책으로 무한반복 읽어줬던거 같아요
하루에 세어보진 않았지만 10권 내외...
책 몇권이 중요한거 같진 않아요...
정해놓고 읽기보단 책놀이하면서 읽고 싶을때 읽는게 좋지 않을까해요~^^

와~~부지런하시네여..전 울딸 9개월때 책 한권도 안읽어줬는데...ㅠㅠ

전 아가가 책 가져오면 그때그때 다 읽어준답니다.
요즘은 오줌싸개 책에 꽂혀서 몇권씩 꺼내오는데
그게 그저 기특해서 열심히 읽어주네요.
전 많이많이 읽어주려구요^^

우리 아이도 보는 책만 보네요.
아기대통령 보여 주고 있는데 책장 넘길때마다 제가 읽어주는 억양으로 옹알옹알 따라 말한답니다.
거의 내용은 외운 듯 싶어요.
아기대통령처럼 아이가 좋아할만한 2탄 나왔으면 좋겠어요.

강제로 보여주기보다는 아이의 반응을 보며 읽어주심 좋을 것 같아요.
책으로 꼭 읽고 보는 거 말고 놀이도 하면 아이가 책을 더 친근하게 여기고
나중에 책도 잘 본다고 하더라구요.
오줌싸개는 크긷 크지 않아 아이와 놀이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그정도 본거 같아요.. 더 작게 볼떄도 있고 훨씬 많이 볼때도 있고
전 요즘 하루에 5권은 볼려고 해요.. 얼집 종일반 보내니깐 집에와서도 시간이 많이 없어서 책을 잡으면
요즘 울아이도 오줌싸개 잘 꺼내오거든요.. ㅎㅎ
책 잡으면,,그자리서 왕창 읽어주거든요..아님 시간이 없어서리..

울 아이들도 9개월쯤엔 10권 정도 본거 같아요~
권수가 중요하다기 보다...책을 좋아만 해주면...
울 아이들은 오줌싸개 꼬마 그림책을 한권이라도 하루에 몇번씩 읽더라구요

저도 아이가 싫어하지 않는다면 많이 보여주는게 좋다에 한표입니다. ^^
나영이 두돌 되기 전에 제가 아가들 책을 잘 몰라서 많이 못 읽어 줬던게 후회되더라구요. ^^

울 아들도 오줌싸개 잘 보는데..ㅎㅎ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죠..
아이가 거부하지 않음 괜찮을듯 싶어요..~
엄마의 욕심에서 강요로 억지로 보는게 아니잖아요..~
그럼 보여주어도 좋을듯 싶어요..~

그냥 편하게 좋아하는 책으로 보여주면
많이 보여준다고 문제 될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단, 엄마 욕심이 과해서 아이에게 강요를 한다거나
그런게 문제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