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맞아요!! 그냥 짭짤한 반찬과 구색을 맞추려고 백미밥을 먹었었어요.
백미밥이 뭔가 비릿하다고 해야하나, 밍밍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런 맛인데 현미는 담백하고 씹을수록 고소하고 그래서 먹을수록 맛있더라고요..
다들 첨에 어색해한다길래 제가 뭘 잘못하고 있나 싶었는데.. 님 말씀처럼 우린 현미체질인가봐요 ㅎㅎ
오메가님도 맛나게 드세요^^

아마 평소에 저처럼 흰쌀밥 맛이 좀 심심하게 느껴지셨을지도...전 쌀밥이 무슨 맛인지 모르고 그냥 짠 반찬이랑 간 맞추는 용도였거든요. 근데 현미는 밥이 고소하고 일단 뭔가 맛이나서 좋아요. 우린 현미 체질인가 봐요. 맛나게 드세요!!

아~ 그러고보니 황성수박수다님이 쓰신 책에 그런 내용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해요~
님처럼 저도 현미가 전혀 거북하지 않고 너무 맛있어요. 예전부터 먹었던것도 아닌데 말이죠 ㅎㅎ

저도 고소하고 쫄깃하고 씹는 느낌도 좋고 맛있어요!^^
근데 혹시 진짜 현미가 맞나 의심이 들면 며칠동안 물 갈아주면서 싹 틔워보면 된다고 하네요. 저도 첨에 현미가 너무 맛있어서 혹시나 하고 싹 틔워 보고는 안심하고 먹고 있답니다^-^*

저희애도 31개월인데 백미보다 현미를 더 좋아해요.
진작 알았으면 이유식때부터 현미로 해줄걸 그랬나봐요..

저희도 전혀 까끌하지 않던데요. 10개월차 아가도 현미이유식하는데 가끔
저희먹는 된밥도 몇알씩 주는데 너무 좋아해요

그죠 ㅎㅎ
저는 고소하고 쫀득하니 맛있거든요..
그렇게 껄끄럽지도 않고요..
우리 맛있게 먹어요^^

저두 밥솥이좋아져서인지 현미밥 불편함없이 맛있게먹고잇거든요 그래서인지 취향차이이겠지만 현미밥이 불편하다고 하시는분들에게 공감을못했었죠 ^^;

네. 감사합니다^^
다행이 제 입맛에는 잘 맞아서 앞으로 쭉 맛있게 먹어야죠~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가급적이면 맛있게 먹는게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