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제 엉뚱한 생각에 불안하다가도 헛웃음이 나올때가 있답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저같은 생각을 하신 적 있으신가요?
제 건강염려증은 참으로 바보같습니다.
요즘 하도 해괴한 병명들이 많다는 전제아래
제가 갑자기 가슴이 철렁 내려앉으며, 온 몸에 힘이 꽉 들어가고
현기증이 나고, 울렁거리는 신체증상을 동반하기 시작되며
은근히 오랜시간 불안증세가 지속되면
나에게 내일이 없을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그러면서, 맹인이되고, 말도못하고, 치매에 걸리는 것처럼 손가락도 까딱못하고
집 밖으로도 못나가고 한마디로 바보가 되버리진 않을까.
라는 것인데요...........

지금 글로 써서 보니, 너무 웃음이 납니다. ㅠㅠ
하지만,두근거림이 찾아오면 어김없이이런 바보같은 생각만 줄줄이 비엔나처럼
머릿속에 엮어지지요....
제 자신이 한심하면서도 별수없는 이런 생각이랍니다,

또, 아침에일찍 깨어날 때 가슴이 가장 두근거리는데
제 생각엔 제가 공황을 부르는 것 같답니다.
오늘은 괜찮으려나? 라는 생각만 하기 시작하면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ㅠㅠ

도움말씀좀 부탁드립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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