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가입해서 처음 질문 올리네요~
저는 올해 스물 여섯 된 남자구요, 1년 6개월 정도 편입시험을 준비하고 요새 시험을 보러 다니거든요
이제 마지막 시험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합격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을 지울 수 없네요
어쨌든, 준비하는 도중 얼마전에 정신과에서 공황장애 판정을 받고
계속 약물치료를 하는 중이에요~
처음 약물치료를 했을 땐 굉장히 좋아지는 듯 싶더니
몇 주 전에 한 번은 갑자기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듯한 느낌이 들고서
다시 또 불안해 지기 시작했어요
또 한 참 괜찮더니 방금 전에 그런 기분 나쁜 증상이 있어서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부정맥, 기외수축이라는 증상이 나오더라고요..
그냥 단지 심리적인 불안감 때문에 이러는 건지
아니면 정말 문제가 있는 건지 걱정되네요..
손에 땀도 많이 나고 저리는 경우도 있고
이런 것 때문에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할 시점에 하지 못하게 되는 것 때문에도 좀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고요..
술은 시험 공부 중이라 당연히 못 마시는데
제가 흡연도 하고 커피도 많이 좋아하거든요 아무래도 이런 것들도 영향을 주겠죠?ㅠ
이런 불안감도 얼른 떨쳐 버리고 꼭 합격했으면 좋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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