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도 숙소도 한번 봐주세요
별글
제주에 명절세러 내려갑니다.
매번 갈때마다 어머님 편찮으셔서 관광은 거의 못하고 한두군데씩만 들렸다 왔는데요
이번에는 애들도 좀 컸고(컸다고 해도6살, 4살)비행기표도 저렴하여 이틀 먼저 내려가서 놀다가 들어가려고 합니다.
첫날 저녁에 공항에 8시 30분쯤 도착할 예정인데요
일단 현재는 첫날 렌트카를 빌려 초롱민박으로 가서 1박하고 아침에 우도 들어갔다가 점심먹고 나와서 오는길에 한두군데 구경하고 금호리조트로 이동, 1박하고 다음날 한두군데 들렸다가 점심먹고 시댁에 들어가는 코스로 짜볼까 하는데요.
중문쪽은 이번에는 안갈거구요.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구경하고 싶은데요.
궁금한 건 애들 데리고 밤에 민박집으로 가서 잠자는게 불편하지는 않은건지도 궁금하고,처음부터 2박을 금호로 잡고 일정을 잡는게 좋은지 아님 초롱 1박을 그대로 유지할지..오락가락하는 제 결정에 도움좀 주세요. 정말이지 민박과 금호 패밀리를 기준으로 금액적인 비교를 하자면 얼마 안나긴 하네요. 1만6천원 차이(조식포함해서요)인데 초롱민박과 금호를 다 가보신분.. 어느쪽이 날까 덧글좀 달아주셔용..
그리고 초롱민박 최근에 가보신분 요금좀 갈켜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4만원이라고 하더라고요. (3만원+아이들 각 1명당 5천원씩 추가해서 1만원) 여기 후기 글에는 2만5천원인거 같은데..
기상청 날씨보니 금요일날 제주도는 날씨가 흐리다고 되어있는데요. 흐린날 우도는 어떤지.. 흐린날 별로라고 한다면 우도 말고 가볼만한곳 초롱민박에서 숙박했다는 가정하에 초롱민박에서 금호리조트 가는길에 가볼만한 일정으로 추천좀 부탁드려요.
정말 궁금한게 많죠?
제주도 결혼하고서 7년째 제주도에 가고있지만 중문쪽 말고는 성산일충봉에, 우도에, 쇠소깍이며, 에코랜드, 유리의 성.. 오설록,.. 등등 안가본데가 많네요. 이쪽을 이번에는 꼭 가고싶어요.
그냥 대충 잡은 일정으로는
첫날 도착후 렌트카 받아서 숙소로 이동,
다음날 아침먹고 짐정리해서 성산항으로 이동, 우도 갔다가 2시쯤 나와서 섭지코지, 김녕미로고원 들리고 숙소(금호)로 이동
(여기서 맛집좀 애들이랑 먹을만한곳도 추천부탁해요) - 우도유람선 탑승
3일째날 조식후 리조트 산책, 비가 온다는 예보로 혹 비가 올 경우, 에코랜드를 가고싶었으나 에코랜드 패스하고, 트릭아트뮤지엄, 세계자동차박물관, 유리의 성 가는 일정이에요.
요 일정에 사려니숲이나, 절물자연휴양림 일정을 넣을수 있을까요? 일정 잡기 정말 힘드네요. ㅠㅠ
무플절망입니다. ^^ 꼭꼭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