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라고 생각했다가 다시 시작되는 증상...어떻게 해야될까요..?
달콤이
그간 3년동안 공황장애를 앓아오면서 많은 병원은 전전해 봤고 현재 대학병원에서 꾸준히 약을 먹고 있으며
물론 이곳 사이트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아서 4년째 되는 올해 많이 완치 된 제 자신을 보면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런데 저번달 부터 이상하게 또 증상이 찾아 오네요..
한창 심할때 처럼의 그 불안함과 응급실 갈정도의 공포는 지금 오지는 않지만 신체 증상이 더 심하게 옵니다,,
제가 이곳 사이트에도 증상을 많이 남겼지만 병원에서도 딱히 이유를 모르는거 같더군요...
제 증상은 전체적으로 하루종일 몸의 피곤함이 너무 심하게 느껴지며 눈동자를 조금만 위아래나 옆으로 움직이면
순간 손끝부터 말끝까지 찌릿 하면서 마치 머리부터 몸까지 전력? 이 끈기는 거 처럼 정신을 잃을 꺼 만 같은 증상이
계속 됩니다.. 심할땐 온 몸이 저리구요...
그리고 특이하게 컴퓨터 앞에서 눈동자를 좌우로 끝까지 왔다갔다 그 순간 컴퓨터 돌아가는 팬소리가 크게 윙~하면서
귀에 들립니다. ;;;;;이게 과연 공황에서 오는 신경성인지 뭔지 너무 불안하네요...
오늘도 회사 출근하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눈(시선을)을 조금만 옮겨도 너무 어지러우며 더불어 가슴이 두근두근하니
정말 회사고 뭐고 때려치고 그냥 병원에 드러 눕고 싶었습니다..요근래 1주일째 계속이래서 제가 다니는 대학병원 선생님께도
말해 봤더니 별 말씀안하고 그런증상은 자기도 정확히 모른다며 그냥 신경성일 가능성이 크다고만 하네요..
물론 병원에서 ct ,mri .등 각종 검사는 당연히 다 해봤지만 이상은 없었습니다,.,
환후 여러분중에서도 저와 같은 이러한 신체 현상이 나오시는 분있으신가요??
있으시면 이럴땐 어떻게 대처 해야되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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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맘이 먼저 무너지면, 공황은 우리를 압도합니다. 깡을 더 부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겁을 먹고 낙심하고, 짜증내면, 공황은 더 세력을 키우죠. 저도 가끔 이명이 조금 있고, 왱~ 하는 굉음을 듣는데, 심호흡 하고 스트레칭 해 주고, 리프레쉬하면 사라집니다. 사랑수다님 책에 반사이완.있는데요, 모든 생각을 멈추고, 몸의 모든 부분에서 힘빼기. 라는 부분이 있어요. 그 부분을 연습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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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koHolic
너무 몸이 예민하고 긴장된 상태인것 같아요, 아무렇지 않은 신체 증상이 긴장으로 인해 꼬리를 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위장장애가 단순히 역류성식도염인줄만 알고있었지만 온몸의 긴장으로 인해 더 발생시킨다고 하네요! 힘내시구 마음을 편안히 가지시고, 이런거 다 지나간다고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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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
저도 항상 조급한 맘에 한두달 괜찮으면 좀 좋아졌나 싶어하다가, 갑자기 또 오고 또 오고...
정말 힘들죠?! 왜이러나 싶고... 다른건 제가 의학적 지식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내가 공황 너보다 기가 세다라는 자신감, 꾸준한 운동, 웃음.식구들과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 맛있는 음식, 취미 활동이 그 이겨내는 바탕이 되는 것 같아요. 우리 좌절하지 말고, 그 어느 증상이 어디에서 와도 이겨냅시다!!! 와!!! -
다한
재발에 따라 실망하지 마시고... 운동요법 병행하셔서 나아가는 막바지 단계다 라고 생각하시고 또 잡아내세여..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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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
다 겪어본증상입니다..공황,불안장애의 신체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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