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항암치료하면 다들 머리카락이 다 빠지나요? 항암치료를 앞두구 있어서 머리카락 다 빠지면 올여름 어찌보내나 심란해요.

진짜운명에 맡겨야 겠어요. 2014년 7살 큰애 초등학교가는데 엄마 머리카락은 있어야 아이도 상처?안받을것 같으니깐 더 항암 피하고 쉽네요.

그래야되는데? 원래걱정하는 타입이라 ㅎ 쉽지 않네요.

전 상피내암 1센치 암1.5센치 1기였는데 부분절제하고 나이가 젊다고 항암6번 방사선 33번 하기로했어요
항암2차했는데 머리빠지는 스트레스좀 있었는데 1차때 몸살끼있더니 이번 2차 항암은 의외로 쉽게 넘어갔어요
몸상태에 따라 다르긴한데 잘먹고 잘쉬니까 미식거리는것도 별로 안생기고 그러네요 전 요양병원에 있어서인지
힘들면 주사맞고 자고 쉬고 그러고 있어요 다른분이 항암하는 사람같지 않다고 하대요 넘 미리 걱정마세요~

저두 그럼좋겠어요. ^^탄산수가 좋아요.

항암은 종양크기, 암세포 성질, 나이, 임파선 전이여부에 따라 변수가 많은거 같아요. 방사선은 부분절제면 다 하는거 같고 전절제일 경우 안 할 수도 있고..... 변수가 여러가지 있더군요.

전 수술은 한달 후, 전절제, 항암8차, 방사선 등등 남들 하는거 다 할꺼야... 뭐 이런 생각으로 준비하고 시작했다가 진단 후 12일만에 수술, 부분절제, 항암생략 하니까 방사선이랑 호르몬제 어쩌고는 암것도 아닌게 되면서 마구 기쁘더라구요. 저도 기분에 따라 소

수술한달남았고? 잡생각은 많이나네요? 항암 부작용,힘들다는글자만 보이는것같고, 피하고싶어요. 기다리기가더 힘들어요

전 2cm전절제 임파전이 없고 1긴데 항암 안했어요.
센치가 중요한게 아니고 암성질에 따라 하냐안하냐가 결정되는거 같아요. 수술 일주일지나고 수술한부위 조직검사 결과를 봐야 정확히 알더라구요.

답글 감사해요. 스트레스 7.5알아이 있어니 스트레스 완전 해방되긴 어려워요.ㅠㅠ 진짜 수술기다리면서 검사받고 검사결과 기다리는게 어렵네요. 그래서 좋게좋게 살도록해야겠죠?

항암은 일단 종양 사이즈가 0.4센티 이상이면 하는것으로 알아요. 부분절제일경우 방사선은 거의 하시던데요?
저도 진단받고 수술을 40일 정도 기다렸는데요. 피가 바짝바짝 마른다는 느낌을 확실히 알게된 계기였달까요? 어떠한일도 손에 안 잡히고 머릿속으로 수없이 소설쓰고 영화찍고..헌데 수술은 기다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맘이 편해지더라구요. 암댕이와 떨어졌다는 생각에요. 잘 되실테니 맘을 편안히 갖고 계시길 바래요~ 나쁜 스트레스 받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