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늘이 예정일인데요..
어제 새벽부터 살살 아랫배가 아픈거 같아용..
일주일전에 병원에 갓는데.. 태동을 듣는데 가진통이라고 해야하나 그게 살짝씩 잇대요..
의사쌤이 오늘 당장이라도 아이가 나올수 잇으니까.. 준비해두는게 좋겟다고 하셧거든요..
그른데 일주일이 지난 아직도 깜깜 무소식이네요..
진통이 와도 전 하나도 아프지 않고 배만 뭉치구요..
시간때가 일정하지도 않아서.. 진통이라고는 생각도 못햇거든요..
그리고 이슬은 아직이고..
냉만 가득 나온답니다.. [ 젤리같은 냉도 나오기도하구 물같은 냉도 많이 나오구요 ]
누어잇을때요.. [ 옆으로;; ] 밑부분으로 향하는 옆구리에서 아기가 심장뛰는거처럼 뛴다고 해야하나?
표현이 맞는진 모르겟지만 암튼 일정시간동안 뛰엇다가 또 잠잠해지고 그런답니다..

그런데 어제 새벽부터는 배가 살살 아프다가 말고하는데..
이게 진통이 오려는 징조겟죠?
시간때가 일정하지 않아서 친정식구들이 모두들 대기중이랍니다;;
시댁어머님은 자꾸 전화하셔서 꿈에서 애기가 태어낫다는둥 얘기만하시구..
답답하기만해요.. 나도 빨랑 애낳고 편해지고 싶은데..
자꾸 재촉하시는것만 같구..
흑흑.. 속상해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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