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4살남아가 낀 3명의 가족여행입니다.
숙소는 의귀와 남원사이의 티파니에서의 아침을이구요, 아이가 있는 관계로 3박4일동안 숙소는 편의상 한곳으로 정했습니다.
갓 백일지난 둘째를 떼놓고 가는 여행이라 맘 한켠이 참 아프지만, 결혼 후 6년만에 가는 뜻깊은 여행이라 머리 쥐나도록
짜봤습니다. 자세히 봐주시고 조언 및 추천 바래요..

【10.3수(첫째날)】
12:00제주공항도착(관광할인티켓수령 및 차량인수)→점심(신대림식당)14:00→하귀-애월해안도로15:30→한림공원 17:30 (협재해수욕장 구경)→ 해안도로 드라이브 및 사진촬영(12번도로)18:30 →저녁(중문)20:00→마트장보기(서귀포 월드컵경기근처)22:00 → 숙소 【10.4목(둘째날)】
숙소출발 08:20→ 소인국테마파크 10:30 → 사계해안도로 →송악산 11:40 →용머리/하멜상선 12:30 → 점심(중문근처)14:00→ (쉬리벤치)→천지연폭포 15:30 → 서귀포잠수함(15:45승선)80분관람 18:00 → 저녁(서귀포)19:00 → 롯데호텔 화산쇼관람 및 산책 21:00 → 숙소

질문1) 저녁에 롯데호텔 화산쇼 관람예정인데요, 예약을 미리 해야되는건지?..
여기글들 읽어보니 저녁(일인분에 55,000 뷔페-비싸더라구요)은 굳이 거기서 안먹어도
화산쇼관람은 가능하대서 저녁을 먼저 먹고 가려구요..그래도 확실히 되는건지요..?【10.5금(세째날)】-
숙소출발 08:30 →신산-섭지코지해안도로→ 섭지코지(올인하우스) 11:00→성산→점심 12:30→ 성산항 13:00 → 우도관광 17:00 →성산-세화해안도로→1112번도로→산굼부리18:30 →삼나무길 산책 19:30 →1118번도로 →저녁식사 →숙소

※성산주변은 맛집이 없는관계로 섭지코지 관람후 간단히 간식으로 해결 후, 우도 들어가서
간식 내지 간단한 식사.

질문1) 모든 관람후에 1118번도로를 따라 내려와(남원과 의귀사이가 숙소)저녁을 먹으려는데
그 근처 마땅한 식당이 안보이네요. 추천바래요...걍 숙소에서 간단히 해먹을까요?^^
【10.6토(마지막날)】
숙소출발 08:30 →소금악(쇠소깍)태우(일주도로 타고 가면 표지판보임)→ 5․16도로(1131번)→숲터널(산책위험) → 신비의 도로→제주공룡원 12:30 →점심 13:30→ 동문재래시장(젓갈)14:30 →공항도착(15:00까지)

정말이지...처음으로, 제 손으로여행일정을 짜봅니다. 그동안 누군가가 짜여준 일정에 따라서 여행을 하곤 했는데 이렇게 나름 짜보니 뿌듯하기도 하구요, 그동안 내가 참 쉽게쉽게 따라만 다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미안해지기도 합니다. 제주도 가는 것에도 근2주동안 머리를 싸매는 정도니 해외나가면 저 완젼 돌겠죠? 길치에...공간감각 둔한대다..사정상 제주에서도 운전을 제가 하거든요..자세히 봐주시고 서슴없이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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