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 경우에는.....
얼마전 식후2시간에 278찍었습니다....... 쓰러지는줄 알았죠......
당뇨초기에는 4-500을 넘나들었지만 관리 시작한 이후로 200넘는건 거의 없었는데
상한 식빵을 먹었던게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되는군요....
뭐... 어쨌건.... 그 혈당을 보자마자....
바로 팔벌려뛰기 300회를 했습니다.... 10분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체크했을때 138로 떨어지더군요.....
단 10분만에 이정도의 수치로도 떨어질수 있습니

혈당 측정시간...2시간까지...
물론..현재 상태를 알기위해서라면...밥 먹고 아무것도 안한 상태에서 혈당을 재면 되겠죠.
하지만....우리의 목표는 정상혈당을 만드는거잖아요.
운동을 하든, 약을 먹든, 인슐린을 맞든...어떻게든 정상혈당을 맞추면 되요.^^
즉...그 정상혈당을 맞추기 위해서는.......운동이든 뭐든 해야한다는 이야기..^^

혈당계의 오차는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할 수준의 오차는 아니고요..
10에 60정도의 차이는 날수도 있고 오류 일수도 있지만 저의 생각으로는 차이로 인식하세요..
그래야 기분이 좋죠..
공복보다 아침 식후가 높은것은 공복은 일어나서 활동하기 위하여 준비를 위하여
혈당을 올려줍니다. 몸이 과거를 생각해서 이정도는 필요하겠지 하고 올려줍니다.
그래서 꾸준한 관리로 공복을 떨어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복에 138, 식후에 123도 가능하지요...
식사를 하게되면 식사량에 맞춰 몸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는데....그 인슐린이 작용해서 식후 혈당을 떨어뜨렸네요..공복시 인슐린분비능에 비해 식후 인슐린 분비능이 좋으실수있구요...

2시간이 지나서 10분만에 60이 떨어지는 일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이예요...2시간이 지나면 급격하게 혈당이 떨어지는 시간이거든요...그리고 한가지 더 가능성은..그리고 높은 수치일수록 혈당계의 오차도 커지는게 원인일수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