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민박 환불문의입니다.
보예
제가 A라는 한인민박으로 3박4일로 75유로를 완납을 했습니다.
그러나 하루를 예상치못한 여행변수로 인하여
가지 못하였습니다. 이후 새벽같이 그 주소로 가서 보니
A민박이라는 간판도없고 아무것도 없더군요. 그래서 연락가능한 것이 이메일이어서
이메일로도 보내보고 연락처로도 전화해봤으나 무소식이었습니다.
사기인가 싶어 밤9시에 다른 숙소로 이동하여 지내는 그즈음
다른 숙소에서 연락이 오더라구요, A숙소에서 지금 이메일을 보내서
후다닥 연락한거라구요. 이야기 하시길 A숙소에서 사정이 생겨 자기네 민박으로
저를 모시라는 이야기라더군요. 이 분도 당황한 기색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이미 이 숙소에 들어왔고 괘씸하기도해서 환불할꺼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더라구요(이분도 중간위치라서 제가 더이상의 할말은 없더라구요).
그리고나서 A숙소에 하루는 제 사정이라고 못가서 그러니 나머지 금액은 돌려달라고
말했고 해당위치에 A숙소가없었고 전화도 안받았다 했더니 이디오피아라는 친구한테
전화를 맡겼는데 뭔가 행정처리가 안되었던것 같다면서 환불은 25유로만 준다고 하더라고요.
왜 25냐고 했더니 자신의 민박에 예약은 했지만 자기의 사정으로 인하여 B숙소로 대신 예약을 했는데
예약자분께서 첫날 안오셔서 손님을 더 받을수 있었는데 못받았기때문에 손해를 봤다고 A숙소사장님께
투덜거렸다더군요. 그래서 A숙소에서 B숙소 손해본것을 해결하는 차원에서 50을 주고
예약자(저)한테는 첫날로 인한 손해금을 제외하고 25유로를 돌려주겠다는 이야기더군요.
제생각에는 첫날 로밍도안되고 와이파이도 안잡혀서 어쩔수없이 연락을 못드린것은 잘못이어서
하루치는 안받는건 맞겠지만 그후부터는 연락안되는 A숙소의 책임이 있다고보는데요.
그리고 애시당초 건물의 위치가 사이트에 나와있는곳이랑 틀리고 전화도 안되는것도 문제아닙니까?
그리고 사장님은 사정상 한국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메일로 여행내내 이야기를 했지만
그쪽에서 한다는 이야기는 첫날 안와서 이렇게 됬으니 예약자 잘못이다.라는 말뿐이더라구요.
예약금도아닌 전액을 입금했는데 25유로라도 받아야 하나요? 아님 제가 잘못한게 맞고 25유로 받는게
맞는건가요? 정리하면요.
1. A라는 숙소는 원래부터 그 주소에 없었고 주변 숙소에 연결해준다.
2. 예약자는 본인사정으로 인해 첫날 도착을 못하고 둘째날에 도착했다.
3.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아침 8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A숙소에 연락햇으나 실패.
4. 다른숙소에 사정을 알리고 투숙요청하여 투숙.
5. 밤 열시에 A숙소의 연락받은 숙소에서 전화오나 제가 투숙거절함
6. A숙소 사장님은 한국에 있음.
7. A숙소에선 B라는 숙소로 연결시켜줄려고 했다면서 B숙소에서 예약자를 못받은 것 때문에
자기들이 손해봤다고 A숙소에게 말했다고 함.
8. 그래서 A숙소는 B숙소와의 신용을 위해 50유로를 줄려고 하고 저에게는 25유로를 준다고 함.
9. 그러나 첫날 연락을 못했지만 둘째날 아침부터 밤까지 연락안받은것은 A숙소임.
10. A숙소에서는 이디오피아라는 친구에게 전화를 맡겼다고만하고 이디오피아인의 잘못은
얼버무리려고 함.
11. 본인생각은 애초에 B라는 숙소정보나 A숙소정보를 저에게 알려주었거나 정확한 위치 또는 한국전화번호
라도 알려줬었다면 이런일은 없었다고 봄.
12. A숙소에서는 첫날 못온 저에게 책임이 있다고 봄.
13. 협상을 통해 전 50유로를 권햇으나 A에서는 B와의 신용을 위해서 자신은 돈을 갖지않고
B에게 50유로를 주고 예약자(저)에게는 25를 주겠다고 함.
14. 일단 25라도 받고 생각하자고해서 A숙소에다가 일단 25유로를 받고 나머지는 그때 또 이야기하자고
요청하였으나 오늘 지금 이시간 메일을 확인한결과, 다음주에 주겠다고 미룸. 이유는 관리자가 휴가를
더 써서 다음주에 돌아온다는 이유로 설명함.
25유로라도 받는게 다행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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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By
두분다 감사합니다. 현재 한국돌아와서 25유로라도 일단돌려달라고 한 상태이구요, 대사관에다가 연락해도 별 소용이 없더라구요, 단지 현지 대사관에 요청하라는데 제가 뭐 영어도 완벽하게 못하는데 어쩔도리가 있겠습니까ㅜㅜ 뭐 덕분에 한국에서 못해본 노숙도해보고 좋게좋게 경험이다라고 생각하고있지만 아직도 그 숙소 싸이트에 간간이 예약문의하는 사람들이 있길래 안타까울뿐이네요. 오XXX아 국가 수도에 있는 XXX민박이라는것 밖에 알려드릴방법없네요. 덕분에 하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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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예
그 민박 잘못이 일단 제일 크다고 보구요, 수다님도 사정은 있으셨지만 결과적으로는 첫 날 연락없이 투숙 못하신 것도 부분적인 잘못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어쨋든 전액 환불은 불가능하더라도 적어도 50%는 돌려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
초코맛사탕
그 민박이 어딘데요? 마인드 쓰레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