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업체 추천은 안된다고 하던데 관광지도 안되나요?
이런저런 글을 보다보니 처음 생각보다 가고 싶은 곳은 많아지고...
짧은 일정에 임산부라 욕심대로 짰다간 무리가 될 것 같아서요...ㅠ.ㅠ

결혼 십주년 기념으로 가는건데 둘째가 태어나면 더 가기 힘들것 같아서이번엔 꼭 무리해서라도 가고 싶네요.
신혼여행때 간 곳은 한림공원, 소인국, 정방, 천제연, 일출봉, 섭지코지, 성읍 정도였던것 같은데
대부분 많이 걸어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뭐 보통 사람은 이정도 가지고 그러냐 하시겠지만 제가 좀 저질 체력이라...ㅠ.ㅠ

기왕이면 짧고 깊은 감흥을 주는 곳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아직도 공부?가 많이 부족하지만 그동안 여~러 분들이 추천한 곳을 꼽아 봤는데
이중에 힘들겠다 싶은 곳 있으면 봐 주세요~

외돌개, 협재, 천지연, 오설록, 선녀와 나무꾼, 중문, 주상절리, 쇠소깍,
산방산, 우도, 용머리해안, 휴애리, 민속촌....등등
이밖에 박물관등은 아직 더 고민중인데요, 몇 군데 추천 바랍니다.

위의 장소를 다 가보면 좋겠지만 불가능 할 듯 하니
이중에 다음에 가는게 낫겠다 싶은 곳이나 꼭 가는게 좋겠다 싶은 곳 좀 찝어주세요~
자주 가시는 분들도 많으신 듯 한데 전 아마도 20주년 기념때나 또 가보지 않을까싶어서...ㅠ.ㅠ
더욱 신중해지네요...
번거로우시겠지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참, 참고로 5월중에 갈 것 같구요, 부수다님과 5살 된 딸아이도 있습니다.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