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난 12월 방사선치료까지 마치고 타목시펜 5개월정도 먹고 있는 유방암2기 여인입니다.
그리 좋은 머리는 아니였지만 항암제 치료 후 멍해진 머리와 기억력도 감퇴되고 말도 어눌하게 나오는 것 같아 자꾸 우울해 지네요..,
차츰 좋아지겠지 생각하고 두뇌운동에 좋은 것도 찾아 해보고, 머리에 좋은 음식도 찾아 먹으려하고..., 하지만 집중력은 계속 떨어지고, 상대방과의 대화에서도 집중이 잘 되지 않아 대화가 잘 되질 않게 되더라구요. 이제 마지막 대학 4학년을 마쳐야 하는데 개강일은 얼마 안남았고, 제대로 강의를 들을 수나 있을지 걱정입니다.
좋아질 방법이 있는 걸까요? 아님 저절로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까요?
가난한 형편이라 이것저것 사먹고, 치료받을 형편도 안되고..., 도와 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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