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2박3일.. 조언부탁드립니다.^^
푸헷
일찌감치부터 계획은 세워놨는데아직도 일정을 못잡아서 방도 예약못했어요.ㅠㅠ
일단, 차갖고 가는거라 배타고 가기땜에 성산포항에서 일정이 시작되고, 끝날거같은데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2박3일 일정
첫날 : 3시 도착-성산일출봉-섭지코지-산굼부리 (세개 다 가면 넘 시간이 늦을거 같아서 산굼부리나 성산일출봉중에 하나를 뺄생각인데 뭘 빼는게 나을까요?)
둘째날 : 송악산-소인국테마파크-중문미로공원-주상절리-쇠소깍-우도들어가서 잠자기
셋째날 : 우도구경-집으로...
이렇게 짜봤는데 이거 둘째날이 넘 빡빡할까요?
엄마가 막 힘든건 싫어하는편인데 산굼부리랑 송악산.. 나이 많으신 분들도 가기 괜찮은 곳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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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이
미로공원이나 소인국테마 파크 저도 비추요. 차라리 송악산에 가시니 용머리해안이나 폭포등이 제주를 느끼기엔 더 좋아요. 특히 어머님이랑가신다면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하시다가 경치좋은곳에 차 대시고 커피한잔하시는것도 좋아요. 저희 모녀는 보온병에 차를 타서 다니다가 중간중간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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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체리
사실 소인국테마파크는 제가 내년에 유럽여행 계획하고 있어서 한번 가보고 싶길래 넣었는데.. 엄마는 별 흥미가 없으실것 같기도 해요.ㅎㅎ 고려해봐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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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온
거리상으로 본다면 산굼부리를 빼시는게 낫구요.
어머니랑 여행이시고 시간이 모자라다면 소인국테마파크를 빼시고 자연경관을 주로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송악산 산책로는 산책하기에 좋고 경관 또한 뛰어납니다. 걱정안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