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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른글들을 볼수록 궁금증이 쌓여서 질문드립니다.
저희 어머니가 올해 49세이신데 왼쪽유방에서 유방암 0기 상피내암 진단받으셨습니다.부천 성모병원에서 초음파 조직점사로 발견되셨구요 크기가 크지는 않은데 유두쪽에 가까워서 잘려나갈 수 있다고 말씀을 하셔서요..
일단 23일에 강북 삼성병원 박찬흔 교수님 진료예약 잡아놨구요.. 아직 mri나 전이 검사는 하지않았습니다 아마도 강북삼성에서 진행될듯한데 강북삼성괜찮은가요? 다른 상피내암 환우분들은 수술후 항암하지않고 약으로만 관리한다는 분들도 많으신거같은데저는 어머니가 항암 안하셨으면 좋겠어서요.. 너무힘들다는 얘기를 많이들어서 의사 선생님들 마다 항암 유무가 다르다던데박찬흔 교수님 스타일은 어떠신가요? 부천성모병원은암이랑 똑같이 방사선 항암 다 해야한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수술후 떼어낸 조직으로 검사가 완료되야 정확하게 알수있다던데 혹시 지금 나온 진단보다 더 안좋아질 수도 있나요?다른 분들에 비하면 무척 운이 좋고 일찍 발견해서 감사하는 마음이지만... 암이라는 단어 자체도 무섭고 너무 당황스럽네요..너무 두서없이 적었는데 머리속이 너무 복잡하네요.. 답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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