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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산에서 강남세브란스로 옮긴 케이스인데요,
진료 받고 검사 받으면서 간호사나 창구에 몇번이나 중증환자 등록 문의를 했었거든요..
전 갑상선 수질암 진단을 아산에서 먼저 받고 세브란스로 옮긴후 유방암 진단 까지 받았는데요..
아산은 무조건 수술을 한후에 등록을 해준다는거예요
수술중 떼어낸 조직을 검사해서 암으로 진짜 판명이 난후에 확진을 해서 산정특례 신청을 해준다고 했어요
그래서 전 진단받고 pet이며 ct등등 검사하면서 185만원 정도 들었어요 당시엔 그런가보다 했는데 세브란스로 옮기니 추가 검사수납시 바로 산정특례 신청해줘서 8만원 정도만 내는거보고 아산은 뭔가 싶어 보험공단에 전화해봤었어요
공단에서의 답은 원래 암진단 받으면 바로 등록해 주는게 맞는데 의무사항이 아니고 권고사항이라 공단측에서 병원에 뭐라고 할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진단서와 진료비 상세내역서를 가지고 가까운 공단에 가서 신청하면 검사비를 소급해준다길래 진단서와 내역서를 떼러 아산엘 갔었어요
근데 확진으로 해줄순 없고 암으로 의심된다는 의증 소견으로만 진단서를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진단날짜도 검사일이나 결과일로만 진단서를 해줄수 있대요
게다가 진단서를 보니 저의 검사일이 11월 6일이고 결과는 11월 7일 하루만에 나온걸로 되어 있는데 공단에 전화로 문의할땐 분명 의사샘에게 진단받은날이 확진일이고 그날 기준으로 한달내로 가져오면 된다고 하더니 막상 공단을 가보니 검사결과가 나온날인 11월 7일이 확진기준 이라는거예요
병원에선 수술후에 확진을 해준대도 말이죠.
그렇다면 우리가 검사결과가 언제 나온지 어떻게 아냔 말이예요
진단 내리신 선생님도 분명 그전에 미리 결과를 보신게 아니라
제가 외래갔던 11월18일 당일에 컴퓨터보고 결과를 아시고 저에게 진단 내린거 아닌가요?
검사나온날 기준으로 한달이면 아산 같은 병원에서 과연 한달만에 수술받고 확진 받아서 검사비 소급 받을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그래서 원래는 병원에서 알아서 신청을 해주거나 그게 귀찮으면 최소한 환자에게 고지는 해줘야했다고 공단에서 얘기하더라구요
간호사에게 물었죠 딴 병원은 바로 해줬는데 아산은 왜 안해주냐고..
그랬더니 간혹 수술후 암이 아닌걸로 밝혀지는 사람이 있어서 다시 번복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그런다더라요
아니 그럼 결국 몇사람 있을지 모르는 번거로움이 귀찮아서 대다수 많은 환자에게 불이익을 주는거지 않나요?
소급비야 아차피 병윈과 상관없이 공단에서 주는거잖아요
간호사는 병원 방침이 그렇다고 자기네는 그렇게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날.. 12월 10일 이었어요. (검사결과일 기준이면 전 한달에서 3일이 지난거죠) 분통을 터뜨리며 집에 왔는데
아래글 중에 타병원에서 조직검사후 아산으로 옮겨온 분이 바로 산정특례 신청을 병원에서 해줘서 적은금액으로
추가 검사 했다는 분도 있고 진단받고 수술전인데도 pet이며ct 등등
다 산정특례로 했다고 하셔서요..
그럼 전 도대체 어떻게 된건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요.
아산에선 혹 제가 유방외과가 아닌 갑상선 쪽이어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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