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가 한 4년전에
한 일년정도 넘게 다이어트를 해서6-7키로를 뺐어요.
그당시 157-49였는데 42-43까지 뺐어요.
전 운동해서 뺀거라 그 이후 요요 안왔구요

근데 한 이년 전 전부터 자취하면서 못됀 버릇이 생겼는데
배불리 먹고 토를 했어요
자주는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생리 전에는 좀더 심하구요
정말 많이 먹고 토하는게 아니라 내가 먹는 양보다 많다싶으면 그렇게 했어요 ㅠㅠ

그러면서 몸이 나빠지거나 이상한거는 없는데 점점 걱정이 되서
인터넷 찾아보니까 폭식증이나 거식증 초기 증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좀더 나두면 더 심각해 질거 같아서
오늘 병원에가서 식욕억제제 젤 약한거 처방 받고 왔어요.
부수다님께는 말안하구요 걱정할까바 ㅠㅠ
의사샘이 땡길때만 먹으라고 져주셨구요.
그거 먹으니까 어지럽구 콩닥콩닥 거리는데
괜히 먹는 건가 싶어서요
워낙 나쁘다는 말을 많이 하니까요

이 약을 먹는 목적이 살 뺄려고 먹는게 아니고
못된 버릇 고치고 싶어서 먹는건데 왜케 맘이 무거운지 몰라요
오늘 약 처방 받은거 잘한걸까요?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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