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감사해요 댓글 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첨엔 0기니까 뭐 라는 식으로 생각했는데 갈수록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엄니를 보며 저 또한 너무 당황했거든요ㅜ 어떻게 엄니를 보살펴 드려야할지 알 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정말^^

저희엄마도 최종 0기로 상피내암으로1월에 수술 받으셨어요.. 석회가 유두까지 번져서 결국 전절제로..
말씀드리고 싶은거는 누군가 옆에 있어주셔야해요..
퇴원후 집에가시면 계속 수술부위 상처 소독하면서 보게되면 우울증과 상실감이 크게 오실거예요.. 저희엄마는 두달 넘기시더니 좀 괜찮아지셨어요.. 정신의학과 처방도 받아서 약도 드시고, 그리고 나이때문에 골다공증 약 처방받고 처음 약 드시고 부작용 왔는지 응급실도 가셨네요..
매일 옆에 있던 딸인 저한테 짜

댓글 감사합니다~ 엄니 옆에서 최대한 있어드려야겠어요 옆에서 재롱도 부리고 다독여도주구ㅜㅜ

저 일주일전에 수술 받았어여 근데 누군가 옆에 있어야겠더라고여 막 눈물만나고 암울한 생각만나고... 엄청 민감해지고여 코미디프로를봐도 보는게 아니더라고여~~~ 전 심리적으로 몸이 춥다고 남편한테 그랬어여 체온은 정상인데~~막 춥다고 안아달라고하고~~ 옆에서 누거 말벗해주셔야해여

댓글 감사드려요ㅜ 네네 옆에서 마음 잘 추스리도록 도와드려야겠어요!!

전절제 생각보다 일상생활에 큰 지장있지 않아요.
저는 동시복원 같이했는데 집에서 작은 집안일은 조금씩 한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수술전까지 좋은 컨디션 유지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