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겨드랑이
시큼시큼 아프다 말았다가 해서
만지면 계란크기만큼 몽우리가 잡힌다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병원에 가서 조직검사를 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고 오늘 병원에 다녀오신모양이에요~
저희 큰오빠랑 저는 결혼해서 인천에 있고 저희 작은오빠는 결혼해서 서울에
큰오빠는 저희부수다님과 강원도에 함께 살고있거든요
저희엄마 말로는 월요일날에 과장분을 만나서 좀더 얘기를 해봐야된다고 월요일날 오라고 했다는데
항암치료2번하고 수술하자고 그랬다네요
이렇게만 말씀을 해주시는데
항암치료 2번에 수술하자는 건 지금 진행상태가 몇기 정도가 된건지요~
저 28살 ..
중1때 아빠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집안일이며 정말 힘들게 살아오셨는데
이런일이 닥치니 정말 눈물만 납니다
청소년기에 제가 너무 속을 썩혀드려 모두 제잘못인거같ㄷ기도 하고
엄마는 저에게 너무 걱정말라고
치료할때까지 열심히 해보면되지 하고 걱정말라고 다독여주시더군요
이제 다키워놓고 먹고살만하니까 이런다고 복이없다고 그러시는데 눈물만 흐릅니다
많이 심각한건지..
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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