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큰애가 6살, 둘째가 두돌) 똑같은 나이의 아이들을 가진 두 가족이 갑작스레 휴가내어 7일~9일 제주도 방문합니다.

일정을 급하게 짜고 있는데 어떨까 모르겠어요...둘째놈들이 아직 어려 좀 여유있게 잡으려 하는데 자꾸 욕심이 나네요...

1일차
12시 20분 도착- 1시 렌트카 인수- 점심(강서방정식)-김녕해수욕장(또는 월정리해수욕장)에서 모래놀이-김녕미로공원- 함덕해수욕장 (지인소개 횟집에서 저녁) - 숙소(팔레스호텔)

2일차
절물자연휴양림(10시 목공예체험)- 노루생태관찰원-점심- 아부오름(또는 자동차박물관) - 초콜렛박물관- 숙소(협제바다 근처 올림픽별장)

3일차
한담공원산책길(또는 유리의 성)- 점심(키친애월)- 1시 렌트카 반납

이렇게 대략 생각해 보았습니다...보시는 것 처럼 몇군데가 갈팡질팡 인데요,

1. 우선 애들 모레놀이 하기엔 김녕이 나을까요? 월정리 바다가 나을까요??

2. 둘째날 비가 온다는데, 아부오름에 가는 게 나을까요?? 비를 피해 자동차박물관에 가는게 나을까요??
이동경로로 보면 자동차박물관이 맞는데,,전 아부오름 너무 가보고 싶거든요..ㅎㅎ

3. 같이 가는 가족이 유리의 성에 가고 싶어하는데,,,입장료 대비 어떤가요?? 전 이번 여행을 최대한 자연을 보는 것으로 하고 싶었는데...고민이네요~

짧은 2박 3일이라 대충 다녀오려 했는데 그게 또 어렵네요~

일정 보시고 도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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