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 제주도가 집이라 매번 왔다갔더 하는데 여행일정 타이트하게 안잡으시면 충분히 가능할거 같은데요 :) 물론 개인차가 있으니 1차 맞고나서 어머님 상태를 잘 지켜봐보세요~

젊은사람들은 항암맞으면서 여행도가고 직장도 다니던데 (물론 힘들겠지만)
나이많은사람들은 정말 체력이 못버텨요
항암1회맞고 괜찮을줄알았는데...2회 3회가면서 정말 기운빠지고 힘들더라구요
항암중에는 가까운곳 살살 다니시고 제주도는 항암끝나고 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항암3차하고 이주지나고 제주도 다녀왔어요전^^
항암5차맞고 바로 회사생활잘하고있네요. 부작용이랑 가발땜에 좀 신경쓰이지만 나름 회사다니니 우울증도 사라지고 일반인처럼 생활하고 있습니다~

항암 끝내시고 기쁜 마음으로 떠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물론 요즘 날씨가 여행하기엔 딱 좋지만요
엄마랑 같이 여행도 다니시고 효녀시네요:D

항암중에 여행은 좀 무리 일것 같네요.집에서 백혈구 수치가 잘 나오게 음식을 잘드시고 가벼운 운동조금씩 하시는게 치료에 도움이 되실겁니다.항암 2차,3차 하시다보면 몸에있는 털은 다 빠진다고 보시면 됩니다.감기에 걸리시지 않도록 따뜻하게 해 주셔야합니다.

보통 일주일 지나면 구토 등과 같은 항암 부작용에서 괜찮아집니다. 이주차부터는 백혈구 수치가 내려가서 감기 같은 거 안 걸리게 조금 더 신경 써주시고 사람 많은 곳은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게 좋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기간에 피곤을 더 느끼는 분도 있지만 전혀 느낌 없이 지날 수도 있어요. 3주차는 회복기라 보시면 되구요. 항암 중에 제주도 가실 수 있어요~.. 말씀하셨다시피 부작용 개인차가 매우 큽니다. 첫주차에도 괜찮으실 수도 있어요 :) 일단 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