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항암 8차 이제 끝냈어요. 언제 끝나나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해결되네요. 저도 구토도 심하고 온몸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계속 먹었답니다. 일단은 잘 먹어야 이겨내는게 아닌가 싶어요. 의사선생님께서도 특별히 가리지 말고 잘 먹으라고 말씀하시고... 항암치료 받을때는 그냥 다 잘 먹는게 중요한것같아요. 힘내세요...

항암6차받았어요. 2번째부터 백혈구 수치올리는 주사를 맞았었요.
근데 그게 항암 끝날때까지도 그렇더라구요.
4차때까지 올리려 무지 노력하고 음식도 잘 챙겨 먹었는데도 계속 수치가 낮아요...많이 속상하고 힘들었죠.
그런데 그냥 마음편안히 갖으시고 음식잘 챙겨 드시고 올리는 주사 맞으라고 하면 맞고
편안히 마음 먹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

이런 경우에 원래의 목적 즉 암세포를 없애기 위해서 정상세포의 손상이 허락되는 상황에서

그냥 운명에 맡기면서 기다리고만 있기에는 몸이 너무 힘들지요.

평소 원기의 상태에 따라서 나타나는 증상은 좀 다양할 수 있지만, 백혈구 수치가 지나치게 낮으면

다음 항암을 조금 늦추기도 합니다.

백혈구 수치 및 면역기능의 유지를 위해서, 항암 방사선 치료시에는 가리지 말고 잘 먹으라고 합니다.

유방암의 특성상 지방식이는 권장되지 않으니, 단백질 식이를 통해

항암치료라고 하는 것이

원래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거의 제로상태로 만들어서 암세포를 잡아 죽이는 역할을 한다고 했을 때

암세포만이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미쳐서 원기부족의 극한 상황으로 몸을 만들어버리기때문에

항암주사를 맞으면 기운도 없고, 입맛도 없고,

또 머리카락도 빠지고(머리카락이 빠지는 모습을 보니 항암주사의 기운이 열기로 올라와서 머리에서 열이 나면서 머리카락 뿌리가 말라버리는 듯 합니다.)

골수를 파괴하니 발이 시리고 춥

백혈구 수치는 아무도 장담 못하죠...그래도 안된다는 생각 하지 마시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잘 먹는 방법 밖에는 없는거 같아요.. 단백질 위주로...
암에 무슨 음식이 안 좋다더라 이런 생각 버리시고.. 기름기 많은 음식 빼고 잘 드세요.. 좀 싱겁게...
추어탕, 장어(장어는 야채랑 같이 드셔야 합니다.. 꼭이요~),오리고기가 좋데요...
잘 챙겨 드세요~^^
화이팅~!!

백혈구수치..그게 문제지요...
그런데..민간요법?...그거 가지고는 완전히 못올리구요
수치가..많이 떨어지면...1인용 병실(면역실)에...입원을 해서..
백혈구수치 올리는 주사를 맞는답니다...
그러니...열심히드시고...치료중에는...
백혈구수치가..떨어지면..다 익혀서..먹어야합니다..
힘내세요....

저는 사태(소고기)삶아서 먹고, 추어탕 먹었어요.
주사맞고 1주정도 지난후부터 추어탕은 3인분 정도, 소고기는 2만원어치 정도 먹었어요.
좋다고해서 입맛에 안 맞아도 열심히 먹어서인지 백혈구문제는 거의 없었어요.
계란은 하루에 한개씩 치료기간동안 삶아 먹었구요 근데 콜레스테롤수치가
좀 올라가긴 하더라구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