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만 좋아지면 되는게 아닐까요?
휑하니
정신과에서 준 약을 시간안에만 잘 챙겨먹으면 한달안에 치유가 되는데
병원에서는 증상이 다가 아니라고 합니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라도 용기를 내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그 기간이 6개월 정도 랍니다...
아시다시피 정신과 상담만 해도 비용이 장난이 아닌데 그냥 묻고 가다가 증상만 나타나면 약을 먹으면 안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증상 나타나면 일상생활 하기도 힘든데 저는 아직도 일반사람도 이 정도의 마음고생은 겪는데 괜히 유난을 떨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주위에서 권유는 하지만 증상만 치료하고 나면 그만 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단지 돈문제는 아니고.. 나는 아무렇지 않다는 생각만 계속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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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전 일하면서 부딪힐수 있는 단계를 넘어선거 같아요. 치료만 받으려고 사표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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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롬
사랑믿음 증상이 좋아진다는것은 공황장애가 호전됨을 의미합니다. 호전된다는것은 좋은거죠. 또한, 증상이 자연스럽게 그냥 사라져가고.. 이후, 공황을 잊어버리고 건강하게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완벽한 자연치유...는 존재하지 않겠죠. 님께서 만약 증상이 충분히 좋게 호전된다손 치고, 그 증상이 또 재발하지 않는다고 확신하신다면.. 님 스스로의 방법과 확신대로 하심도 나쁘다곤 할 수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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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곰돌
6개월 뿐이겠어요..
몸의 증상은 수시로 나타나고 없어지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정신적 불안.. 사라지는 용기.. 이거는 몇년을 가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약 먹고 몸을 만들고 정신은 일하면서 이겨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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