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의사가말한것보다훨씬좋아짐의사들은종교가아니기때문에희망따위는안준다고해요그래서책임의식이런거때문에최악의상황을말한다고하더라고요병원에서말한것보다몇십배는좋아질것입니다이건제가장담해요경험에서우뤄나온말입니다힘내세요

다들 아시다시피 의사들은 최악의 상황을 많이 이야기하더라구요 저희 엄마도 지주막하출혈로 쓰러져 수술후 혈전으로 인한 뇌경색,수두증.. 그때 살가망성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발병후 9개월 조금 안됫는데 현재 재활병원에서 열심히 치료중이구요 점차 점차 아주 조금씩 호전되고 있습니다 희망잃지 마시구요 힘내서 파이팅해봅시다

저도 최악의 말까지 들었습니다. 사망하실수도 있다고ㅠㅠ응급실에서 너무 많이 울어서 쫓겨났었네요. 3개월 후면 발병하신지 1년째 되시는데 저희 어머니 마비없으시고 잘다니십니다ㅠㅠ다만 언어와 인지쪽에 문제가 오셔서 꾸준히 치료하고 계시고 있습니다. 천만 다행이지요. 희망을 버리시면 안됩니다 가족분들이 꼭 힘내셔야해요ㅠㅠ쾌차하실겁니다.

저희 어머니는 뇌경색으로 입원중인데, 주위 가족들이 힘을 내셔야 합니다..

이겨내실거예요!!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딱 제동생도 전역 4개월앞두고 아빠가 입원하셨죠 계속 숨기다가 아빠 일주일밖에 못산다고 의사선생님께서 동생부르라고해서 결국말했습니다 군대에서도 사망한거아니면 못나온다고했었는데 엄마가 우겨서 10일정도 나온거같아요 그때 제동생도 엄청힘들어했었는데 군대안에서 위로도많이해주고 괜찮아진거같아요 기도많이하세요 사람일은모르는거예요 아버지 꼭 일어나실꺼예요!저희아빠도 일주일선고받았는데 아직살아계세요

전에 글 읽었었는데 위험한 고비는 잘 넘기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저는 언니가 수술이 끝나고 전화를 받았어요.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동안 쉬지않고 눈물이 나오는데 불안하고 무서웠습니다. 제가 도착해서 의사 면담을 들어갔는데 그때 10%밖에 살 가망성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편안하게 잠을 자는 동안 언니는 죽음과 가까이 가고 있었다는 생각에 끔찍했습니다. 현재 3주가 지난 지금 죽을 고비는 넘겼어요. 아버님과 똑같은 지주막하출혈에 출혈량도 엄청났습니다. 현재 군부대에서 아무것도 하실수 없어 아버님 어머님 걱정이 이

수술은 하신거죠?
군대에 있다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속타는 맘 잘 압니다..
위험한 지주막하 수술 잘 버티시고 받은 거라면 아버님 응원해 주세요 군에 있는 동안은..그 말밖엔 할말이 없네요
제대하고 늠름한 모습으로 올 아들 생각하셔서 일어나실거니 힘내세요!!

의사들은 항상 최악의 상황만 말하더라구요. 지금은 가족분들 모두 힘드실거에요. 어머님 식사 거르지 마시라고 안부전화 자주 드리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