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모두 기운내세요. 반드시 행복한 날이 올겁니다.

잘되었다고 한번 더 기회를 준다고 생각하세요..저도 선항암 3번하구 크기가 줄지않아 수술했는데 임파선전이도 그대로이고 위치도 좋지않아서 전절제했거든요 ..근데 옆에환우들은 6차까지 하구 수술했는데 결과는 다들 저보다 좋드라구요 임파선 전이도 사라지고요..또한 수술하구도 나머지 항암은 해야하는데 수술전에 항암하는게 제 경험상 더 좋아요..
힘들지만 용기를 가지고 암과의 싸움에서 이기자구요...

많이 우울했는데.. 위로글을 보니 조금 부끄럽네요.. 이쁜 아이들이 둘이나 있는 내가 이렇게 약해지면 안 되겠지요?...*^^* 힘내고 다시 견디고 이겨내야지요.... 전 엄마니까요..
위로해 주신 파란수다님, 수다님 고마워요...*^^*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올해 36살, 8살 딸아이와 6살 아들을 둔 직장맘이었어요
전 올 1월에 딸아이 예비소집일에 시간이 좀 남아 검사를 했는데 혹이 있다고...양성인것 같다고 걱정마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조직검사를 받아보라고 외과를 소개 해줬는데 집에서 가까운 대학병원에 가서 조직검사를 한 결과 악성...그것도 한개가 아닌 여러개...
저도 선 항암을 3번했고 혹 크기가 생각보다 많이 안줄었다고 그냥 수술하자고해서 4월에 수술하고 항암을 5

전..항암까지..안해봐서...솔직히...어떠신지..잘모르지만..

아이들을 봐서라도..힘내세요,.

조금이나마....위로가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