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거의 한달이 지나갔네요.
CJ제일제당 제약영업직 광주지역 지원해서 최종에서 엎어졌습니다.
월드컵기간 중에 기분좋게 축구를 본 기억이 없네여.
자신있게 지원했고 또한 1,2,3차 계속 위로 올라갔는데...
최종에서 떨어지니 정말이지 암울하더군요...
TO가 없어서 그랬는지..
아님 제가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것인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궁금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다해서 메일을 보냈는데 발신전용메일함이네요.ㅋ

운명의 장난인지 합격자 연수가 시작하는 지난 7월 6일날...
동원훈련장 다녀왔습니다.
기분이 참 묘하더군요...
누구는 통합막사에서 점호 받고... 누구는 연수원들어가고...
답답한 기분속에 한없이 작아지는 제자신을 보니 정말 비참했습니다.
훈련장에서 우연히 만난 군대 후임들이 다들 자리잡고서 있는거 보니깐
정말 환장하겠더군요.
군시절 상상했던 사회초년생으로서의 제 모습이 점점 희미해져 가네요.
하지만 그시절 꾸었던 꿈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히 되고서 다시 공부하는 중입니다.
이글을 읽고 계실 나와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는취업준비생분들힘내십시오.
우리의 잠재력은 아직 발산되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 티핑포인트는 결국다가옵니다. 모두들 빛을 발하는순서가 다를뿐이지요.
우리 모두 화이팅!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