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7일째
봄나비
안녕하세요?
지난주 목요일 항암 1차하구...이제서야 정신이 돌아온 1인입니다.
속이 넘 울렁거리고 더부룩하여 잠도 잘 못자고...먹어도 괴롭고 안먹어도 괴로운 시간이었네요.
정말 항암 이겨내신 분들 보면 그저 대단해 보이기만 합니다.
전 이제 시작인데도 이렇게 정신을 못차리니....
그래도 나름 부작용에 대해 알고 있었기에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질문하고 싶은 것은....
여기 항암하신 많은 분들이 열이 올라 응급실을가는 것 같은데요....
혹시 그건 항암한지 10~ 14일 부터 나타나는 증상인거 같은데...
그걸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외출하지 말고.... 잘 먹으면 되는건가요?
저도 이제 시간이 점점 다가오니...불안해져요.
밖에 산책도 나가면 안될 것 같고...
마스크도 하고 다녀야 하나요?
그리고 백혈구 수치 올리는주사는 혈관주사인가요?
고통도 동반되나요?
아직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하고 다가올 부작용들이 두렵네요.
저한테도 머리카락 빠지는 날이 오겠죠?
항암한지 1주일이 되어가는 저는....
속은 좀 편해졌으나 계속 어지러움증이 있네요.
머리가 아득해지는 것이....이것도 부작용이겠지요?
모든 것에 초보인 제가 여러 선배님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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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
네 이비인후과에서 검지하고 처방하셔도 되요 프로폴리스도 구내염에 효과 좋아요 입에 물고 있다 양치하시면 좋아요 만약 상처가 패이면 붙이고 자는 패치도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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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아... 구내염도 있을 수 있군요. 그 약(헥사메딘)은 약국에서 사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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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마루
참 전 처음에 가그린 열심히 하다 게으름 피워서 15일째즘에 구내염 약하개 왔고 프로폴리스랑 헥사메딘으로 나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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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우유
저도 1차 7일때 먹는건 폴리고 울렁거림도 덜해서 산책 나갔었어요 30분정도 괜찮아서 담날 나갔는데 남 힘들더라구요 집에서 움직이는거랑은 완전다르더라구요
그냥 집주면만 도시고 언제든지 들어갈수 있는 범위로~열흘 넘으면 다니세요 -
붕붕
저는 백혈구 주사를 맞으면 기력이나는거 같아서 기력떨어지면 백혈구가 없어 그런줄알았는데 그것과는 상관없구요. 일주일쯤되니까 잘 먹은거 같은데 백혈구는 떨어져있더라구요. 백혈구 주사는 아프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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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아
항암 8차때까지 감기로 인한 미열 빼고는 열 안났어요. 저도 항암치료 초기에는 외출도 안하고 마스크도 쓰고 익힌 것만 먹고 예민하게 관리했는데 부작용 심해서 거동이 힘든 시기를 제외하고 매일 걷기 40분 이상하고 밖에 나가서 영화도 보고 친구 만나서 맛있는 것도 먹고 그랬어요. 저도 부작용 심할 때는 누워만있고 외출도 하면 안되는 줄 알았는데 치료 전보다 좀 더 주의해서 생활하면 되는 것 같아요. 결론은 뭐 열은 항암치료할 때 항상 난다기보다는 우리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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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민
7일차시면 조금지나심 갠차나 지실거예요! 넘 걱정마시고 열나서 응급실가는것도 너무걱정마세요.면역력이 마니떨어지시거나 감기 염증만 조심하심 갠차나요.제동생도 4차째까지 잘버텨주고있담니다....잘드시는게 제일 큰 보약이예요. 모든지 땡기는거 생물만빼시고 드세요.
산책 정도 꾸준히 하시고 일교차심하니 일단 감기 조심하세요.
시작이 있음 끝도있다고 이제 곧 항암산하산하실 그날이 올겁니다....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미리 걱정마세요~~~팟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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