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망증상이죠?? 계속 이상한 얘기하세요.
큰마루
9월 지주막하출혈로 개두술하시고.. 2주전 두개골 성형술..
몇일 전부터 기관절개한거 막는 연습 중인데요..
엄마가 계속 이상한 얘기하시고...울기도하시고...
바로 병원 가봤는데.. 엄마가 계속 누가 괴롭힌다고하고..
이상한 얘기하세요. 계속 난폭한건 아닌데...
한번 시작하면...휴..
요즘 입맛도 없는지 밥도 많이 안두시는데 그 힘은 어디서 나는지.. 재활하다가 안한다구 뿌리쳐서 선생님 두분이 밀려도 부리치고..간병인 말로눈 힘이 장사라며..
아..말씀도하시고 알아보시고 식사도 잘 하셔서 맘 놓였는데..
갑자기 힘들어지네요..
우리 엄마 섬망 증상이시죠...?
어떻게해야할까요?
힘과 지혜를 나눠주세요.
-
늘솔길
저도 제발 이게 끝나는 증상이길...
말만하게 되면 우리 엄마로 돌아오실꺼라 생각했는데 ㅠ
참고 기다리면 꼭 회복하시리라...!!우리 같이 힘내세요! -
그림자
진짜 기다려야 되는데,,, 못참고 욱해버리는 내가 너무 싫어요ㅠㅠ 울 엄마도 시술하신지 4개월이 지나가는데 아직도 헛말을 많이 하시고ㅠㅠ 제발 치매로 가지 않기만을 기도하고 있습니다ㅠ 다들 어여 빨리 회복되시길 빕니다!
-
헛장사
심한시진않지만..자꾸 다른 말하시고...
시간이 약 이죠..지금 이렇게 말씀하시길 바라고 바랬는데..
네 ..힘내서 기다릴께요^^ -
알
저희 엄마도 무지 심한 섬망증세 때문에 고생한 편이에요..저흰 증세도 오래갔어요....혹 혈관성 치매인가 걱정도 되고 검사도 하고...담당 의사선생님한테 섬망증세같다고 말씀하시고 신경정신과 약 처방 받으시면 시간이 좀 지나면 안정되실거에요..이건 개인차가 워낙 심해서요...그리고 어머니께서 이상한 소리 한다고 보호자가 뭐라고 하시지 마시구요 한귀로 듣고 흘려버리세요...저는 외할머니에, 오빠들까지 줄줄이 죽여버린 아주 못된년이였답니다.~ ^^ 지금은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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