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호르몬제 복용 후유증?
달님
2023.04.01
매번 읽기만 하다가 염치없이 질문 하나 드려봐요 ㅠㅠ
저는 작년 11월에 아산병원에서 수술을 하고 지금은 항호르몬제를 복용하고 있는 40대에요.
그런데 항호르몬제 복용 후에 몸이 쭉 풀리구 식은 땀 나고 얼굴이 시뻘게지면서 후끈거려요.
컨디션 조절하는 게 너무 힘들구, 힘들 힘 조차 없어져 갑니다 ㅠ 이런 분 또 계시나여?
혼자 사는 집에서 감당하기 너무 어려워요... 병원에 입원해서 관리를 받고 싶은대요.
일반병원말구 요양병원 중에 유방암 환자도 좀 많고 그런 곳 좀 없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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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닝
혼자서 그 힘든 걸 참는 건 너무 어려운 일 같아요... 힘 내시고 끼니 꼭꼭 챙겨드시구여~
유명한 암전문 요양병원으로 연세요양병원, 베네라이프암 요양병원, 암스트롱요양병원 등등 있는데요,
수다님이 어디에 사시는 지 몰라서... 전용차량 운행하는 암스트롱이 젊은 환자들이 많다고 하는데 더 잘 알아보시길 바랄게여~ 주치의랑 상담도 해보시구여 -
두동
많이 힘드신가봐요..전 항호르몬제 복용7개월차인데 이렇다할 부작용이 거의 없어요..대신 지난달부터 놀바덱스를 맞고있는데 그거 맞으니 비로소 갱년기증상...주로 확~더웠다가 식는것...불면증..정도 겪고 있네요.어쩌면 집안일 하고 애둘 키우느라 제가 좀 둔감한걸수도 있구요.. 주치의선생님께 문의하시고 좋은방법을 찾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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