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 무통주사를 맞고 아픔을 느끼지 못해서 그랫는지 4시간 지나도 자궁이 열리지 않자 다시 촉진제를 맞았어요 진통이 쭉 계속되구요 촉진제 맞고 1시간30분 만에 출산했어요..... 왠만하면 무통주사는 권하고 싶지 않아요 주사를 계속 꼿고 있어야 하기때문에 진통할때도 똑바로 누워있지 못하거든요 그거 정말 불편해요 ...

출산후기 읽어보니까 자궁경부에 바르는 촉진제 먹는 촉진제 일케 있더라구요.. 촉진제 맞아도 자궁 잘 안열려서 고생할수 있구요.. 아무래도 자연진통이 최고겠지요.. 촉진제는 인위적인거니까.. 어느글에서 보니까 촉진제가 아가한테는 다이너마이트 터지는것처럼 느껴질수도 있다네요.. 근데 또 다른 산부인과 의사 글에서 보니까 글케 안좋은건 아니라고 그러니까 다들 하고 그러는거라고 걱정말라고 하기도 하공..
자연진통이 좋긴 좋은데 잘 안되면 어쩔수 없는거죠.. 저

여하튼 인위적인 출산은 산모와 아이한테 모두 안좋은것 같아요. 저는 진통시간이 하도 길어서 병원에 무통주사 맞았어요 사실 저보다 남편이 못참아 하더라구요. 남편이 무통맞자고 해서 맞았는데 (무통은 보통3-4시간 갑니다.) 허리 척추부근에 바늘을 꼿더라구요 그거 정말 기분 더럽고 이샇햇는데 출산후에도 허리아파 한동안 고생했습니다. (거의 일년고생했어요 그 부근이 아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