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한달전에 무리를해서 20초정도 부정맥 혹은 그이상의 심장질환이 저에게 찾아왔습니다. 근데.. 응급실 다녀온 이후로...

심장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서 하루에 맥을 수십번 재고, 계속 두근거림을 느끼고 흉부통증에...

이렇게 한달을 지내왔습니다.

20일쯤전에 혈액검사, ct촬영, 24시간 심전도, 운동부하, 심장 초음파 검사를 받았지만 이상 없음으로 판정 받았고,

최근에 다시 한번 24시간 심전도 검사를 받았습니다, 물론 이상없음 판정을 받았구요.. ( 제가 두근거린다는, 흉부통증 증상을 호

소한 시간대도 전부 정상이더군요...

생각을하고 여기 사이트에 글을 읽은것들중 저랑 겹치는 증상의 게시글이 많아서 아 난 공황장애였나보다..

이생각과 함께 이제 정상인거 알았으니 정말 쉽게 떨쳐 버릴수 있을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분명 저는 이상없다 생각을하지만.....자꾸 몸이 듣지를 않네요... 지금도 가끔 심장 두근거림과, 약간의 흉부통증, 그리고

소화불량까지..(맥은 재보면 정상입니다.)물론 전에 왔었던 패닉 상태까지는 않가고 마인드 컨트롤을 해줘서 그냥 그냥 있지만..

자꾸 흉부통증과 컴퓨터할때, 운전할때 자꾸 저절로 심장 두근거리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그 무리한날 저녁에 컴퓨터를 오래

했고 다음날 운전하는 도중에 발생해서 그런듯합니다... )

뇌가 그 기억을 해서 그런가.... 너무 답답하네요 ㅠㅠ

쉽게 극복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운동도 열심히 하고있지만.... 엎드려있거나 컴퓨터, 운전할때 느낌이오네요.. 흉부통증은 왜

느끼는지.....휴우

정신과 가는게 좀.....무서운데ㅠㅠㅠㅠㅠㅠㅠ 한번 가서 진찰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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