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첫아이 36+4일에 양수파열로 27시간 양수흘리다 자궁문도 안열리고 해서 수술을 했어요.
척추마취로 했는데 가슴아래까지 마취가 되드라구요.소리가 좀 거슬리긴하지만 오히려 의사선생님 마취선생님 간호사 다 있어서 이야기하기도 하고 궁금한거 그떄그때 물어보고 했어요.아가 나오자마자 얼굴도 보고 해서인지 전신마취에서 꺠어나는것보다 오히려 좋은것 같아요 너무 걱정마세요 ^^

저도 첫아이때 34시간 진통 다하고 아기 못낳아서
재왕절개 햇거든요^^
하반신 마취 햇답니다 !
근데 하나도 무섭지 않구요 ㅎ
전신마취보다 좋은거 같아요,
천막으로 얼굴쪽 가려져서 수술하는거 보이지 않구요~
전 간호사 언니랑 막 이야기 하면서 수술햇답니다
우선 아기 나오면 건강 확인 할수 잇구요
아기랑 사진도 찍어주엇어요 ~
그리고 수술 마칠때까지 수면제? 같은걸로 재워 줘서요
깨어날때도 뭐 춥고 그런정도 밖에^^
너무 무서워하지 마시구요,
전 둘째 가

음.. 저도 첫아이 전신마취로했는데 수술후 마치깨는순간아퍼 죽는지아랐어요.. 사람마다 틀린건가 짐 담달 둘째 예정인데 하반신마취하려고요..

전신마취보다 하반신 마취를 추천해드려요.. 하반신마취가 회복도 더 빠르고 아가한테 마취약이 전달이 되지 않아 더 낫다고 하네요.. 근데 전신마취할때가 나중에 엄마한텐 덜 아픈건 아닌가 싶어요. 제 친군 진통하다가 전신마취했다는데 수술후 하나도 안아팠다고 해서 왜그런지 아직도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