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어릴때 컴퓨터많이하던시절 그냥 이것저것 인터넷사이트왔다갔다햇던이후로는 처음이네요

어색..하지만

취업진로에관해 조언을 구하고싶습니다

조금길어질수있겠지만 짧게쓰겟습니다.

올해 스물셋, 여자입니다.

고등학교졸업후 상명대천안캠퍼스 문화예술경영학과에 입학하였는데 몇달안되어서 자ㅊ퇴를했어요
철이없어서 판단력도 없었고 그저 7~8시간가량의 통학시간스트레스와 금전적으로 힘들어했던것, 과자체도 원했던 커리큘럼이아니라는것..결정적으로
그리고당시 알바했던 뷔페레스토랑 사람들이 좋고
알바가아닌 직원으로 바로 들어갈수있다는것에 혹해서 말입니다

그렇게 자퇴를하고 레스토랑직원으로들어가 인포메이션에서1년 8개월가량 일을하며 21살에 주임을 달았습니다

그리고 그만둔후 중학교때부터꿈이었던 뮤지컬배우가 되고싶어 도전이란걸 해봤었죠 그게 22살 작년이네요
딱 1년동안 학원에서 대학입시준비를 해보겠단 생각으로 노래 연기 무용을 배웠어요

그리고 대학실기시험에 쓰디쓴 결과를 맛봤죠

노력한만큼의 결과라생각해서 억울하진않아요
다만 예술쪽의 배고픔이 현실로 느껴져서 1퍼센트의 도전이라도 해봤다는것에 의의를두고 맘을접었습니다.이제 2014년이 되었네요
전 스물셋..

수능을 다시봐서 대학을가야하나
공무원시험준비라도해야하나
바리스타혹은 미용자격증이라도 따서 돈을벌어야하나

정말많은생각이듭니다

가장중요한건 그동안하고싶어했던 뮤지컬배우의 꿈을 턱없이 부족한 절실함때문에 그만접었기에

당장 하고싶은것이없다는겁니다..

전공을살리기엔 대학자퇴상태..

하고싶은걸 찾으라는말이 그렇게 어려울수가없네요

쓰고나니 한심해지고..참..
답도없다내인생어떤조언을해주실수있나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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