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저희 누님이 뇌동맥류 파열로 인해 현재 5개월이 지났지만 불행히도 의식은 없으십니다.

부천성모병원에서 수두증 수술(션트)까지 하고 잠깐 요양병원에 있다가 현재는 전원해서 대림동 명지성모병원에 입원중이신데요..

다시 CT를 찍어보니 션트수술후 계속 물이 빠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부천성모에 있을때는 계속 누워있으면 물이 차는것이 당연하다고 하는데.. 원래 그런건가요? 누워있던 머리를 세우던 물이 차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어찌 되었던 현재 이병원에서 다시 션트를 고려하고 있는듯 싶습니다.

혹시 분들중 수두증 수술(션트) 두번이상 시행하신 경험이 있나요? 한번 션트 했는데 두번한다고 물이 정상적으로 빠지게 되나요? 만약에 또 안되면 계속 션트를 해야 하는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또한 수술을 하게 되면 또다른 대학병원으로 전원하는것이 좋을지 아니면 지금 있는 명지성모병원에서 하는것이 나을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명지 성모병원이 뇌출혈 전문 병원이라고 하는데..잘 몰라서요.

경험있으신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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