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항상 방법은있더라구요..그심정 너무 잘알아요..그래도 희망놓지말고 힘내시고 어머님께좋은말많이해주세요..사랑한다는말....몇천번해도 모자라요...

저의엄마는 뇌에서 바로 뽑고있어요.그걸 이주정도 할수있다니 그 담이 문제인거죠.하루에도 열두번 천당과 지옥이예요

허리에다가 주사꽂아서 척수액뺄때 염증땜에 잘안나오니까 허리척수에다가 항생제 다이렉트로 넣었어요 하루두번이었던거같은데...그러니까좀 좋아지던데요.
??

제동생도 뇌씨티상으론 정말안좋은케이스였는데 지금상태도 기적이라더군요 신경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요..지금도 씨티찍으면 정말안좋은상태를 예상하시던데 직접 환자를보고 많이들 놀라세요..아직 포기하긴이르잖아요~힘내세요~

댓글 읽고 큰 용기 얻아갑니다!! 아버지께서 뇌출혈로 중환자실 가신지 이제 열흘정도 되셨습니다. 무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이시기는 하시지만 아직 눈을 못뜨십니다. 수술은 안하는게 좋다고해서 약물치료중이신데 혈압이 안잡히고 자꾸만 높아져서 경기도 하시고 그럽니다.. 담당의사선생님도 눈떠도 못일어날 수도 있다고하시고, 친척아는 의사분이 아빠계신 병원에 들러 차트며 이런것들을 좀 보셨다는데 뇌에 손상이 많이 되서 못일어날 확률이 한 8-90프로는 된다고 하시

워낙에 출혈양이 많았고 응급실에왔을당시 완전 코마단계 직전이었데요 꼬집고 때려도 반응없고 동공반사도 없고 숨도 못쉬고요..바로수술하고 나왔는데 반대쪽에 출혈 생겨서 첫수술 끝나자마자 다시 반대쪽수술하는도중에 심장마비올것같다 준비하라고 들었어요 고비는 하루라고...그러고 3일 버티니까 의사가 살아도 눈도 못뜨고 누워서 식물인간으로살꺼라고..
2주정도 지나니까 동공반사가 미세하게 돌아오면서 한달정도 되니까 흐미하게 눈을뜨더니 8개월이지나니까 엄.....마.

허리에서 뽑다가 염증때문에 끈적해진 척수액이 잘 안나오더라구요.몇번하다 결국 머리서..아 정말 힘드네요.동생분은 회복경과가 어떠셨나요?

척수액은허리에서도뽑은수있던데요 제동생은 뇌에 물주머니가 거져서 뇌압이자꾸올라가는 바람에 허리에다가 주사꽃고 빼니까 뇌압도줄고 눈도 말똥말똥해지던데요..션트는 염증이없을때해야한데요 염증이조금이라도있을때하는것은 불난곳에 부채질하는격이라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제동생은 8개월만에 깨어났어요
물론사고당시 으식도없고 심장마비직전까지가서 혈압올리고맥박올리는주사도 맞고요
의료진도 기적이라는 말밖에는 못하겠다라고했어요
힘내세요 그리고 조급해하면안돼요
시간이 약이더라고요

출혈당시에는 의식 있으셨지만 수술 들어갈땐 거의 의식없으셨어요.개두술로 뇌동맥류 묶는 수술 했어요.뇌질환은 너무 무서워요.

답글이 아니라 죄송해요. 제가 너무 답답해서..
출혈당시 의식이 있으셨나요?
수술은 어떤수술받으셨나요..
저희아버지는 의식이 없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