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이 둘 낳고 둘째가 세살이 되고 보니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작년말부터 올해 들어 몸이 그냥 넘 않좋았어요.
갱년기 증상처럼... 그렇기도 하고 피곤하고 어디하나 불편한 곳이 없었는데 여기 저기 불편한것 같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채식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러푸드도 알게 되었어요.
저는 아직 100% 채식도 100%러푸드도 하진 않지만 예전보단 식생활이 많이 개선 되었어요.

육류를 엄청 좋아하고 과자 빵 튀김남들이 느~끼하다는 종류들도 좋아하고...
그랬는데올해3월 부터러푸드를 조심스럽게 시작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그린스무디 야채즙 셀러드 요 세가지중 하루에 두가지는실천을 하고
화식은 하루에 한끼....
군것질은 아직 완전히 끊지 못해서 ㅡㅡ;; 간간히 하기는 하지만,
대식가 였던 제가 정상적인 양으로 먹으면서 군것질 양도 대폭 줄었고 야채섭취량은 많이 늘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원래도 낮게 나왔던 120정도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몇일전 검사를 해보니 105로 더 떨어졌어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고민인 분들 많으시겠지만
저는 낮은데다 더 낮아지니까 조금 걱정 스러워요.
의사쌤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뭐든 적정선을 유지하는게 더 낮지 않을까 싶네욤...

예전에도 낮은 콜레스테롤 수치로 고민스러워서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더 낮아지니까 걱정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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