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살을 빼서 그런지...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셍리가 안나와요.

어제 병원가서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아무런 이상은 없다구 해서 너무 다행이에요!
생리혈이 고여있다가 한달에 한번 배출되야 하는데, 몸이 생리할 준비를 안하고 있다네요.

그래서 피임약으로 3주동안 먹어보고 그 이후에 생리가 나오는지 안나오는지 지켜보자네요.
이제......앞으로는...
제 몸을 사랑하면서 식생활 관리 하려구요..

정말 제 몸을 학대하고 1키로라도 찌면, 제 자신을 스스로 추궁하고, 죄책감이 들고,,,
그동안 너무 힘들었습니다.( 5달동안 10키로를 뻈거든요. 그걸 지금까지 1년 가량 유지해왔는데 이젠 너무 지치네요)

하루 사이에 1키로가 왔다 갔다 할때마다 너무 스트레스네요..
매일 체중 재는 것도 무섭고...

정말...
내 자신을 , 내 몸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긍정적인 마음으로!!

여러분도 제 글을 보구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사실 요즘 우울증 증세까지 오는데..
정말 이렇게 살면 안될 것 같아요.ㅠㅠ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불러서. 속상하기도 하고...

신이 인간에게 준 특권아닐까요?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 먹는 것....

아...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는 아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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