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타암은 5년이면 완치로 보는데, 유방암은 최소 10년..20년까지 봐야한다고 하잖아요..
2차암에 걸릴 확률도 새로 암 걸리는 사람보다 높고..(전이 말고 새로운 암이 생기는 2차암.)
정말 관리가 중요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게 해야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속옷은 와이어 없고 패드가 좀 넉넉한 브라를 쓰시는게 젤 나으실것 같아요.
뽕(?)도 좀 따로 몇개 장만하시고..
인조유방(실리콘)은 많이 무거워서 좀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가격대비 비추

에휴--;저두 오른쪽 수술한 부위 위로 또 작은게 생겼어요.팔을 쓸데마다 함께 움직이는것 같아요.
약간 아프고 가끔 근질거리고,,,얼마전 신문에 암에 대해 어느 의사쌤이 쓴글 중에 유방암을 예로 하며 암세포들이 떠돌다 다시 자리 잡으려고 처음에 뱔생된 곳으로 간데요, 그 곳이 절제 되어 있으면 다른 장기로 가는 걸 발견했다고.???그래서 재발과 전이로 나타난다고? 읽으신 분있나요~~

네....저도 5년동안 검사 꾸준히받고 관리잘하였는데 슬슬 건성건성해지더니 지방에서 서울까지가서 검사받기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검사 꾸준히 못하고 지내다가 오른쪽에 갑자기 몽우리가 잡히길래 갔죠...
하지만 처음에 수술한 왼쪽 가슴엔 아주 깨끗하다고했습니다.
다시말해 오른쪽에 새로 암이 생긴거죠....
한번 암에 걸린사람은 몸속에 암이 존재한다고해요...항암하고 깨끗하게 수술이 됐다고 하더라도 날이갈수록 암새포가 무척 미세해서 기계로 체크가 안될

답변은 아니구요, 우린 치료하면 5년..잘 관리해야지 하며 조심히 지내는데....10년후에도 재발할 수 있나요?
갑자기 슬퍼지네요. 관리잘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