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아기와 함께 2박3일 일정
민서
이번 여행의 컨셉은 17개월 우리 아기와 편히 쉬고 수영하다 오는 겁니다.
하지만 제주도가 처음인 신랑을 위해 실내나 시원한 곳 위주로 간간히 관광을 넣어 봤네요..
일정에 대한 냉정한(?) 평가 부탁드립니다.^^ㅋ
날짜 : 8.1-3(2박3일)
숙소 : 해비치 호텔
교통수단 : 전일정 렌트첫째날
1. AM08:20 : 대한항공 편으로 김포 출발
2. AM09:30 : 렌트카 인수
3. 애월 해안도로 드라이브
4. 협재 해수욕장 : 여기서 얼마나 머무르게 될지를 잘 모르겠네요
5. 중문으로 이동
6. 퍼시픽랜드 : 돌고래를 보여주고 싶어서 넣은 일정입니다
7. 점심 : 어디가 좋을지 아직 공부중입니다.추천해주시면 넘 고맙구요^^;
8. 테디베어 뮤지엄 : 퍼시픽랜드와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할까 생각중입니다. 아기가 어떤 걸 좋아할지??
9. 해비치 체크인
10. 호텔내 휴식과 수영장 이용
11. 저녁 : 호텔 바베큐
둘째날
1. 조식
2. 쇠소깍 테우타기 : 아침 일찍 가볼까하는데 가능할진 모르겠네요.
3. 휴애리
4. 점심
5. 호텔 내 휴식과 표선해수욕장 이용
6. 저녁 : 횟집
7. 러브랜드 : 밤에 가보고 싶어 넣긴했는데 해비치에서 이것만 갔다오기엔 동선이 너무 멀까 싶어 고민입니다. 여기와 가까운 좋은 횟집이 있다면 같이 묶어서 가볼까 합니다.
셋째날
1. 새벽에 일어나 성산 일출봉 : 거의 불가능할거라 봄. 그래도 계획엔 일단 넣어봅니다.
2. 조식
3. 호텔 내 산책
4. 체크아웃
5. 비자림로와 숲길을 거쳐 공항으로..고고씽
6. AM12:30 렌트카 반납
7. 점심 : 매우 간단히
8. PM13:50 서울행 비행기 탑승
욕심내지 않고 짜보려고 노력했는데 짜다보면 가고싶은 곳이 생겨 자꾸 넣게 되었네요..
가능한 관광은 비교적 선선한 오전에 하는걸고 해서
정말 가고싶은 곳만 넣은건데 동선을 고려해서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여행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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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으다
해비치 조식과 바베큐 뷔페 정말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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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큰
퍼시픽의 돌고래는 서울대공원의 돌고래만은 못합니다..ㅋ 참고하시구요. 자리가 매우 불편해요. 저는 테디에 한표^^ 일정이 여유 있어서 좋네요. 동선만 허라한다면 인형들 만져보면서 사진찍을 수 있는 테지움이 테디박물관보다 낫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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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동선과 일정 잘 짜셨네요...
첫날 테디와 퍼시픽... 둘중 하나를 고르라면 아무래도 움직이는게(동물) 낫지 않을까요?? 제 생각 ^^
둘째:러브랜드 가신다면 용두암해안도로및 용연다리와 탑동광장을... 횟집은 많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