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얼마전엔 미술동화를 들이고 싶어..
탄탄 갤러리냐...탄탄 어린이 미술관이냐..머리 싸맸었는데..

헤르만 헤세의 칸타빌레 음악동화 책을 받아서 큰 딸아이와 읽어보고는
음악동화에 확~꽂혀~~~손이 근질근질..머리가 지끈지끈..
오르다 첫발견 -현악기/관악기 책과 cd 를 틀어줄 때는 별관심을 보이지 않더니만..

칸타빌레 음악동화의 모차르트와 마술피리 책과
집에 있는 모차르트 cd 를 들려주니..피아노를 배우고 싶다네요..

이 책도 아직 5살 울딸에게는 어려운듯 한데..
얼마전 사촌언니 집에서 두들겨보고 온 피아노와 연계가 되어 피아노를 배우고 싶은 생각이 들게 했나봐요..

어릴때부터 불러온... [반짝반짝 작은별] 을 요즘은 영어로 배우며 부르고 있는데..
이 노래를 모차르트 아저씨가 만들었다고 하니..부쩍 친근감을 가지는듯 하구요..
태교음악으로 모차르트를 많이 들었었는데..그 영향도 있나??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까지 드네요...

엄마가 음악과 미술에 무지하다 보니..
아이들만이라도 즐겼으면 하는 생각에..
미술동화..음악동화에 관심은 많이 가는데...

벌써 이 책을 들이는건 넘 이른가요??
피아노를 사줘서 레슨을 시켜주는게 맞는걸까요??

그림풍도 좀 더 이뻤으면 싶은데..울딸은 이그림을 보며 키득키득 웃으며 좋아하네요..
중간중간 모차르트의 작품에 대한 설명과 뒤쪽 부록에 음악가에 대한 해설과 음악기본 상식이 들어있는 구성은 참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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