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도서관 가서 보니..메이플스토리가 젤 너덜너덜 합디다..
그담에 학습만화...것도 너덜너덜...
일반 도서는 깨끗~~

우리 아이도 만화 보러 도서관에 갈정도로 좋아라 합니다. 안된다고만 해선 안될 일이더라구요 어딜가나 만화가 넘쳐나니.. 그래도 만화로 시작했다가 요즘은 책의 재미가 붙어서 여러가지 책을 고루 잘 보는 편이라서
규제는 안합니다. 그래도 만화가 너무 많긴해요

도서관에서 빌려오는건 제가 고루 목록 뽑아서 빌려오고요, 아이가 원하는거 한 두권 쯤 넣어줍니다.그럼 만화책이죠^^
그런데 학습만화로도 많은 걸 얻더라구요.
특히 역사서는 학습만화 읽고, 연계된 삼국유사사기 넣어주고, 박물관 한 번 가주고 하면 흡수가 잘 되죠.
만화 ...꼭 나쁜건 아니예요. 고루 읽는다면...만화만! 읽으면 문제겠지만요^^

방학이 끝나갈 때 즈음에는 독서록 숙제때문에 도서관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열성이에요.
그리고, 요즘은 추석 지나고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서 독서골든벨을 하기 때문에
책 열심히 읽힐 거에요.

만약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진짜 좋은 동네 사시는 거네요.

사시는 곳이 어디신지... 부럽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살고 계시네요 ㅎㅎ 그럼 이건 지역적인 문제일까요. 어쨋든 저흰 한달에 두번 아빠 대동해서 다녀온답니다. 그치만 책보다는 놀기 바쁜 울 아들이에요

저 집에서 도서관이 가까운 편이라 주말에 시간이 나면 자주 가려고 노력하는데요..
저흰 1층이 아이들 2층이 초등생 도서관이에요.. 2층 가서 전 정말 많이 놀랐는데.. 거의 3학년 이상의 고학년 아이들이 한자리에 앉아서 책을 읽는 모습,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말이에요.. 그치만 학습 만화 읽는 아이들 거의 많이 못봤어요..아이들이 정말 열심히 책을 한자리에서 읽는데 자리가 없으니 구석에 앉아서 읽는 아이들도 있었거든요..그래서 저희 아들한테도 자주 형

그렇군요. 첨에 깜짝놀랬다가 평소에 만화책을 못 봐서 볼수도 있겠지 라는 생각이 잠시 들긴 했었어요. 그래도 좋아보이지는 않더라구요

동네에 어린이 도서관이 생겼는데, 방학 때 아이들이 와서 책을 봅니다.
아마도 엄마들이 보내는 것 같아요.
그런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학습만화 봅니다.
전에 한 분이 다른 도서관 사서라시던데,
요즘 애들이 책읽기가 잘 안되어서 양서보다는 학습만화 보는 애들이 대부분이라고 혀를 차시더라구요.
엄마들은 도서관에만 보내면 좋은 책 읽고 오는 줄 안다고.
책읽기가 잘 되어있는 아이들이 학습만화 보는 거 재미로 보는 거라 말리지 않아도 되지만,
책읽기가 잘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