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평소에 변비가 있었구요.
2년 전부터 갑자기 몸이 극심하게 여기저기 아팠었어요.
무엇보다 몸이 그렇게 아프면서 불면증이 찾아왔었어요.
한의원도 다녀봤고, 불면증에 좋다는 민간요법도 해봤지만 소용없었구요.
어쩔 수 없이 1년 전부터 병원에서 약을 타서 조금씩 먹었었습니다.
그렇게 약을 먹으면서 잠도 좀 잤고, 몸도 좀 많이 나아졌어요.
그래서 이젠 약을 끊으려고 마음먹고 단식을 시작했습니다.

단식 4일짼데요.
보식은 제대로 못한편이구요.
폭식을 해서 그런지 위가 불편하여 그뒤부터 그냥 굶었습니다.

단식 3일째에 조금 힘들어서 사과를 먹었구요. 후회..ㅜㅜ..

오늘이 단식 4일짼데요.
역시 단식 시작후 약을 끊어버리니 잠을 못자고 있습니다.
잠을 못자니 정말 힘드네요..

저녁에는 마그밀 4알을 물에 타서 먹고 잇구요.
관장은 단식 시작전 변비가 심했을때
노만 워커 글을 보고일주일 정도레몬으로 관장을 했었습니다.
그때는 먹은 것이 있어서 그런지 변은 나왔지만
지금은 넣고 나자마자 3분도 못참고 그냥 물만 배출하고 있습니다.
참고 견디는게 왜이리 힘든지 여간 스트레스여서..
관장을 꼭 해야하는지요.?궁금점
1. 관장을 꼭 해야하나요?

2.저녁에 마그밀을 4알 물에 타서 먹고 있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관장을 하지 않는 날에는 변통도 없습니다.
마그밀 양을 늘려야 할까요?
어떤식으로 늘려야 하는지요.?

3. 단식을 시작한건 몸에 부담을 느끼기 시작한 뒤였어요.
온갖 노폐물을 빼고 숙변을 배출하면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울 꺼라는..
처음엔 3주로 잡았는데..
잠을 못자고 하니 힘든나머지 지금은 2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식은 언제까지 해야하는 건가요?
만일 2주 단식중에도 불면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단식기간을 늘려야하는 것이 좋은가요?

4. 단식 중에도, 그리고 보식때에도 숙변이 배출되지 않는 경우가 있나요?

5. 잠을 못자고 있어서
눈도, 뒷목도 뻑뻑해요. 다크써클까지..ㅡㅜ
단식으로 인해 약을 끊고
먹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이렇게 잠을 못자면
몸이 더 안좋아 질 수가 있나요?6.오늘은 침대에서 일어나다가 풀썩 쓰러졌어요.
깨어나보니 책장에 머리를 박고 있더군요.
순간 여기가 욕실이였으면..? 하는 생각에
지금은 엄청 조심조심 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럴때 사과 같은 것을 먹어줘도 괜찮나요?
아님 그냥 생수로 계속 하는 것이좋은가요..?

답변 부탁드릴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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