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많이 해보신분께 문의드립니다.
튼싹
4월 중순 3박 4일 일정 제주도 초행길입니다.
주로 가보고 싶은곳 위주로 나름 열심히 일정을 짜 보았는데..
네이버 지도와 검색에만 의존하다보니 이게무리수 있는 일정은 아닌지 궁금해서요.. 잘 아시는분들께 여쭙니다.
올레길 4코스와 한라산 정상등반을 포함하고 있구요, 주요 이동수단은 도보와 버스 혹은 택시입니다.
1일차 [중문관광]
9시 30분경 공항 도착 -중문단지 이동(버스) - 여미지 식물원 - 점심식사- 테디베어 뮤지엄 - 씨에스 호텔 및 리조트 관광
-주상절리 방향으로 이동 - 정방폭포 - 올레시장 구경 및 저녁식사 -숙소
2일차 [올레4코스]
올레길 4코스 걷기 - 놀멍쉬멍 점심 저녁 - 표선해수욕장 일몰 - 성산일출봉 근처로 이동(숙소)
3일차 [우도]
성산일출봉 일출 - 아침식사 - 우도관광(점심) - 한라산 성판악입구에서 가까운 숙소 이동
4일차 [한라산]
한라산 성판악/관음사코스 등반(6시 출발예정)- 약 15시쯤 하산하여 제주시내 이동, 전신마사지 - 저녁식사 - 20시까지 공항 도착
관음사코스가 많이 힘들다고 하여 행여나 남은 일정이 고생스러울까봐 한라산 일정을 마지막으로 넣었어요.
4일차에 한라산 성판악/관음사 코스 등반 후 발마사지 혹은 전신마사지로 피로를 풀려고 하는데요..
관음사로 내려오면 오후 4시정도 될거 같은데..
제주시내로 이동(택시이용)하여 마사지 받고, 저녁먹고, 공항까지 가기엔너무 무리일까요?
3일차와 4일차 일정을 바꾸는게 현명할지..
3일차에 한라산을 간다면 마사지샵과 우도와의 거리가 너무 멀어져서 이동시간이 오래 걸리고...
고민고민만 하다가 다녀오신 분들이나 잘 아시는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위의 일정대로 소화한다면 무리는 없을지, 중간중간 더 가봐도 될곳은 있는지.. 한라산은 3일차가 좋을지 마지막날이 좋을지..
잘 아시는분껫서 알려주세요..^^